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
“따뜻하고 아름다운 해운대 만들자”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 우서현 신임회장 취임식 열려
지역내일
2009-01-30
(수정 2009-01-30 오전 10:30:10)
지난 1월 9일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1월 9일 오전 11시 로얄킹덤호텔에서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 심옥수 전 회장과 우서현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입주민들과 해운대구 관계자들은 10여 년 동안 해운대신시가지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심 회장과 새출발을 다짐하는 우 회장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해운대신도시 각 아파트 부녀회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며 살기좋은 아파트공동체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각 아파트 부녀회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의 올해 활동목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해운대 만들기’이다.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 우서현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우서현 회장은 “의무와 책임은 등한시하고 권리만 내세우는 단체가 되면 안 된다. 한 가정의 어머니같은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며 몸으로 실천하는 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 10년의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민들을 보듬어 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있는 해운대신도시를 ‘아름다운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는 올 해 첫 사업으로 새생명의료재단에서 후원해주는 2009년 600만원 예산전액을 해운대교육청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학생 10명을 추천받아 월 50만원씩 학교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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