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한 달 동안 매일 오후 2~5시 ''나는야, 꼬마 큐레이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의 ''스토리텔링 전시기법''을 기반으로 참여자가 전시 관람이 끝나면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관을 기획한 큐레이터로부터 전시물의 뒷이야기가 담긴 재미난 해설 등도 곁들여진다. 매일 가족 단위 10팀씩만 예약 신청을 받는다. 또 부모와 자녀가 역할을 바꿔가며 큐레이터가 되는 ''도슨트(docent·전시회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문안내인) 체험''도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31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전화접수와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문의 애니메이션 박물관 www.animationmuseum.com 24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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