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좋아서 또 춘천이 좋아서 춘천마임축제 교육팀장으로 일한지 3년차가 된다는 강선자씨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벌써 ‘춘천마임축제 2009’ 준비를 시작했다며 각오를 다진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축제준비에 돌입했어요. 6월에 마임축제가 끝나면 워크샵과 가족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고요. 그러다보면 1년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작년에는 서커스마당과 놀이마당 등이 인기 있었다며, 올해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고 소개한다. 또 마임축제 기간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뤄졌던 공연과 교육이 의미 있었다는 강 팀장은 올해도 축제참여가 어려운 위곽지역 위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몸으로 표현하는 마임이 익숙하지 않아 낯선 부분도 있겠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에 참여해 보시길 권합니다. 요가와 필라테스를 비롯해 마임의 기본을 배우면서 몸의 변화를 직접 느끼실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도 자세교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바른 자세와 움직임은 자기 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마음의 건강으로 이어진다고 조언하는 강 팀장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멋진 사람이다. 몸의 표현을 통해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얻게 되는 마임의 세계로 출발~
문의 춘천마임축제 교육팀 242-0543
이민아 리포터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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