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6일 고양시 성석동 참서울재활병원에서는 환자와 어린이들이 어우러져 웃음이 넘쳤다.
대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재활환자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준비한 것.
같은 학교 엄마들이 알음알음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 피아노 연주, 재즈댄스 등을 선보였다.
휠체어와 활동보조인의 도움으로 로비에 모여든 환자들은 ‘꿈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어린이들의 인사와 귀여운 율동에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윤종식씨는 “아이같은 마음이어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오늘 많이 웃고 즐거워서 어릴 적 마음으로 돌아간 것 같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본 이헌의(대화마을)씨는 “아이들이 봉사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이런 계기를 통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른이 돼서도 자연스럽게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피아노를 연주한 홍성연(대화초 3학년) 어린이는 “연습을 많이 못해 떨렸는데 환자분들이 박수를 많이 쳐주셔서 고마웠어요. 기분이 뿌듯해요”라며 밝게 웃었다.
참서울병원의 배일학 행정부장은 “연말연시나 명절, 장마, 주말이면 환자들이 평소보다 더 우울해진다. 그래서 오늘 같은 행사는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공연봉사를 해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문의 975-0100, 010-4845-6586(사회복지사)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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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재활환자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준비한 것.
같은 학교 엄마들이 알음알음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 피아노 연주, 재즈댄스 등을 선보였다.
휠체어와 활동보조인의 도움으로 로비에 모여든 환자들은 ‘꿈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어린이들의 인사와 귀여운 율동에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윤종식씨는 “아이같은 마음이어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오늘 많이 웃고 즐거워서 어릴 적 마음으로 돌아간 것 같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본 이헌의(대화마을)씨는 “아이들이 봉사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이런 계기를 통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른이 돼서도 자연스럽게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피아노를 연주한 홍성연(대화초 3학년) 어린이는 “연습을 많이 못해 떨렸는데 환자분들이 박수를 많이 쳐주셔서 고마웠어요. 기분이 뿌듯해요”라며 밝게 웃었다.
참서울병원의 배일학 행정부장은 “연말연시나 명절, 장마, 주말이면 환자들이 평소보다 더 우울해진다. 그래서 오늘 같은 행사는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공연봉사를 해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문의 975-0100, 010-4845-6586(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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