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녹색 어머니 연합회장으로서 강원도 녹색 어머니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김인자씨는 “어느 경찰서장님께서 녹색 어머니회가 생기고 사고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후 녹색 어머니 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김인자 회장은 “교통 안전 의식이 부족한 어른들의 무단횡단을 보고 아이들이 따라하지 않도록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녹색 어머니회에서는 교통 교육은 물론 봄에는 승강기 교육. 여름엔 물놀이 안전교육, 가을엔 가스·전기 안전 교육을 하며 겨울에는 소방교육도 하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경찰서를 통해 강의를 요청하면 교통안전 교육 강사의 강의를 받을 수 있다. 연합회에서는 아이들 뿐 아니라 노인정이나 노인대학, 장애인 단체에 대한 교육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 녹색 어머니 연합회 김인자 회장은 “횡단보도 사고가 빈번한대, 교육받은 학생들이 그대로 실천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녹색 어머니 연합회에선 자원봉사자로 일할 교통안전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일정기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자료를 활용한 강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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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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