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철화백자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마터 발굴·출토품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그동안 경기도자박물관이 발굴조사한 도자기가마터 유적 가운데 경기도 광주 송정동·신대리 분원가마터와 안성 화곡리, 가평 하판리에서 출토된 17~18세기 조선철화백자 유물 약 100점이 소개된다.
또 17~18세기에 제작된 ‘백자철화운룡문항아리’를 비롯해 경기도박물관과 개인소장자들이 소장한 명품유물 1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문화재단측은 “조선사회의 의식변화와 왕실에서 사대부, 지방의 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지녔던 미감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백자라고 할 수 있는 철화백자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전시회에 앞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조선왕실 출토품으로 본 조선도자’를 주제로 한 경기도자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광주시 실촌읍 삼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문의 031-797-0614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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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은 ‘가마터 발굴·출토품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그동안 경기도자박물관이 발굴조사한 도자기가마터 유적 가운데 경기도 광주 송정동·신대리 분원가마터와 안성 화곡리, 가평 하판리에서 출토된 17~18세기 조선철화백자 유물 약 100점이 소개된다.
또 17~18세기에 제작된 ‘백자철화운룡문항아리’를 비롯해 경기도박물관과 개인소장자들이 소장한 명품유물 1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문화재단측은 “조선사회의 의식변화와 왕실에서 사대부, 지방의 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지녔던 미감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백자라고 할 수 있는 철화백자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전시회에 앞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조선왕실 출토품으로 본 조선도자’를 주제로 한 경기도자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광주시 실촌읍 삼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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