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와 하이든이 단원으로 활동했고, 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맡기도 했던 500년 전통의 빈소년합창단이 09년 새해를 연다. 노래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음악영재 교육프로그램과 꾸준한 레퍼토리 발굴로 가치를 이어오고 있는 빈소년합창단은 1978년 첫 내한공연 이후, 09년 13번째 내한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내한하는 공연팀은 슈베르트팀이다. 변성기 이전 1백여 명으로 구성된 빈소년합창단은 4개 투어합창단으로 나뉘어 연간 300회 이상 공연한다. 02년에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팝 앨범을 녹음했고, 최근에는 각종 영화음악에도 참여했다. 용인시여성회관에서 09년 1월 20일 열리는 ‘세계 최고 천상의 하모니!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에서는 13세기 그레고리안 성가와 세계 민요를 부를 예정이다. 지휘는 앤디 이코체아 이코체아가 맡는다.
문의 용인시여성회관 031-324-899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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