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아주신도시 개발의 기반시설인 아주도시개발사업지구 35만 9,246㎡(10만 8,862평)에 대한 환지 계획을 지난 22일 인가했다.
거제시가 인가한 아주지구 환지 승인 내용은 ▲주거용지 54%(19만 3,889㎡) ▲상업용지 12.2%(4만 3,764㎡) ▲공동시설 용지(도로, 어린이공원, 녹지, 주차장, 공공청사, 하천) 33.8%(12만 1,593㎡) 등이다.
아주도시개발사업조합은 환지 인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시공사 (주)경동건설과 2010년 8월말까지는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토록 재계약했다.
아주 도시개발사업 환지 인가신청은 2개월간의 지주 등 이해관계자의 공람과 이의를 조정, 지난 11월 17일 거제시에 접수시켜 35일만에 승인을 받았다.
이번 환지 인가에 따라 아주동 뉴타운 건설은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그동안 아주동에 신축 중인 대동다숲아파트(712세대) 시행사와 갈등을 빚어 온 도시개발사업구역내 간선도로의 공동사용 문제도 원만히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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