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중학교(교장 전경석)는 지난 21일 경상남도과학교육원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추계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이 날 오전 학생과 교직원은 경상남도과학교육원 화석문화재전시관에서 천연기념물 제395호로 지정된 가진리 중생대 백악기 새발자국 화석을 비롯하여 공룡발자국 화석, 수서생물의 흔적화석을 관찰하고 자연사전시관에서는 생명의 기원과 탄생, 지질시대를 거치면서 일어난 생물의 진화과정을 학습하였다.
과학전시관에서는 푸코진자를 비롯한 상징 및 도입공간 6점, 논리그라운드 4점, 물질과 에너지의 하모니 31점, 공간의 스펙트럼 24점, 쉬어가는 곳 3점 등 6개영역, 총 68점의 전시물을 학생 스스로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기초과학 체험활동을 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국립진주박물관과 호국유적지인 진주성을 찾아서 임진왜란 관련 역사자료와 유적, 유물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호국의지를 고취하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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