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내년도 살림 규모는 올해보다 17% 증가한 3,803억원으로 확정했다.
수입은 지방세가 12% 증가한 902억원, 세외수입이 3% 증가한 684억원, 지방교부세는 32% 증가한 1,073억원, 국?도비보조금이 21% 증가한 990억으로 규모로 편성했다.
또 지출에 있어 분야별 재원 배분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688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환경보호 581억원 △농림해양수산 486억원 △수송및교통 427억원 △일반공공행정 341억원 △문화및관광 315억원 등이다.
이 중 사회분야 증가요인은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130억원 △기초생활수급권자 생계급여 114억원 △장애인 생활시설운영 43억원 △주거급여 30억원 △장애인 수당 19억원으로 편성했다.
역점투자 사업으로는 거제스포츠파크조성 31억원 △포로수용소테마파크조성 52억원 △조선테마파크조성 31억원 △옥포도시계획도로(중로2-31호선) 확포장 공사 35억원 등이다.
특히 장승포~ 일운간 도로확포장(대로3-2호선)공사 27억원 △옥포도시계획도로(중로2-31호선)개설공사 35억원 △공설추모의집 건립 33억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110억원을 투입해 선택과 집중으로 이 대규모 사업들을 가급적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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