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09년 새해가 열린다. 정명훈이 지휘하며, 정명화는 첼로 협연을 맡아 한 무대에 오른다. ‘정명훈과 함께 하는 2009 신년음악회’에서는 브로딘의 ‘폴로베치아인의 춤’,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05년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조직을 재구성했고,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상임작곡가 제도를 도입했다.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예술을 통한 문화·복지 실현과 클래식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르 몽드’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했던 정명훈은 1974년 피아노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후, 1978년부터 지휘자로 활동했다. 그는 0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고문으로 취임한 뒤 06년부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양성 중인 첼리스트 정명화는 동생 정명훈이 반주자로 참여한 1971년 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무대에 알려졌다. ‘뉴욕타임즈’는 그녀를 ‘멋과 재능, 그리고 기교의 연주가’로 일컬었다. 09년 1월 6일, 용인시여성회관에서 대가들의 음악적인 교감과 조화를 접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여성회관 031-324-899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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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05년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조직을 재구성했고,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상임작곡가 제도를 도입했다.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예술을 통한 문화·복지 실현과 클래식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르 몽드’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했던 정명훈은 1974년 피아노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후, 1978년부터 지휘자로 활동했다. 그는 0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고문으로 취임한 뒤 06년부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양성 중인 첼리스트 정명화는 동생 정명훈이 반주자로 참여한 1971년 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무대에 알려졌다. ‘뉴욕타임즈’는 그녀를 ‘멋과 재능, 그리고 기교의 연주가’로 일컬었다. 09년 1월 6일, 용인시여성회관에서 대가들의 음악적인 교감과 조화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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