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식품의 대명사, 초록마을 거제점 문열어

지역내일 2008-12-23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야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11월26일에 거제 고현에 문을 열었다.

초록마을은 전국 200여개 매장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식품 및 환경생활용품, 전통주 등 총 28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은 엄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 생산자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고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일반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초록마을은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록마을의 안전관리시스템은 첫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유기농산물을 관리한다.
초록마을이 실시하는 유기농산물판별법은 서울대 노희명 교수팀이 연구개발하고 (주)나노하이브리드가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으로부터 10년간 유기농 판별법에 관한 전용실시권을 갖고 있는 질소동위원소 판별법이다.

쌀, 채소, 곡류 등 25개 품목에 대한 토양 검사, 재배 중, 수확 중 및 최종 농산물 검사를 실시한다.

2005년 상주 ‘은자골포도’와 ‘초록마을 오리쌀’ 2종 30여 농가가 초록마을의 유기 농산물 판별법을 통과한 것을 시작으로 ‘토마토’, ‘상추’, ’쌀보리’ 등이 순차적으로 통과 하였으며 향후 그 인증의 폭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기농산물 판별법을 통과한 농산물은 초록마을 별도의 검증 라벨이 부착됩된다.

유기농산물 판별법을 통과한 ‘초록마을 오리쌀’은 국내 굴지의 종합 식품회사에서 유기농 쌀 가공 식품의 출시 검토시 제조 원료로 선택하였을 만큼 당사의 유기농산물 판별법은 그 정확성과 객관성을 대외적으로도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
초록마을은 현재 당일 입고되는 채소와 과일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록마을이 시행하는 잔류농약검사는 검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자체 분석이 아닌 외부 전문 연구소(이화여자 대학교 종합과학관 내 (주)나노하이브리드 실험실)에서 실시한다.

초록마을이 시행하는 잔류농약검사는 철저한 과정을 거쳐, 문제가 발생하는 생산자와 생산지의 상품은 절대 취급하지 않는다.
초록마을은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이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초록마을이 시행하는 생산이력제도는 농산물의 생산 과정에 대한 관리 시스템으로 생산자와 산지 등의 기본적인 정보와 파종일에서 수확일, 농약과 비료 사용 내역, 사용 농자재, 사용 날짜까지 기록하는 제도다.
초록마을은 한우, 채소와 과일에 대한 기초적인 생산이력 관리를 시행 중에 있으며, 한우의 성공적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화하여 고객이 생산이력을 열람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초록마을의 생산이력제도는 고객에게 상품의 재배 및 유통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여 신뢰성을 심어드리기 위함이다.

초록마을 제품은 이러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에 의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초록마을 거제점 김남은 대표는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이 우리 몸에 가장 이롭다''는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한 한겨레 초록마을의 친환경 유기농식품을 거제에 소개하게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각종 유해 요인인 농약과 화학첨가물, 패스트푸드와 그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거제시민 여러분께 되새기게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좀 더 신선한 상품, 좀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 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겨레 초록마을(http://www.hanifood.co.kr/) 거제고현점
위치 : 고현 삼성병원, 부산은행 맞은편
전화 : 055-636-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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