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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서관 가볼까

지역내일 2008-11-26 (수정 2008-11-26 오전 8:52:51)
매서워진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입니다. 나라 경제가 어렵다는 뉴스가 아니더라도 체감경기 또한 매섭습니다. IMF경제위기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가정살림에서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으면서 먼저 외식비용을 줄이고, 그 다음에 교육비용을 줄이게 됩니다.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 부담에 허리가 휘어도 이제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되어버려서 쉽게 결정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책을 구입하는 비용을 아끼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책읽기’입니다. 그렇다면 대안을 없는 걸까요?
최근 들어 춘천시내에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주체가 아파트 주민들인 곳도 있고, 도서관운동과 연계되어 만들어 진 곳도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도서관들을 보면서 그래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이 힘들어서 놓칠 수도 있는 부분을 공공의 힘으로 채워나간다면 그 성과가 직접 눈에 보이진 않더라도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집 주변의 도서관을 찾아보세요. 또 한군데 단골도서관을 만들어보세요. 아이와 엄마가 모두 익숙하게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도록 내 단골 도서관의 어느 코너에 어떤 책이 있는지 또 새롭게 도서관에 도착한 신간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면 도서관이 훨씬 즐거워집니다.
도서관의 책들을 살펴보면서 긴 겨울동안 읽을 독서계획을 미리 세우고, 나만의 목록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올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을 우리들의 ‘단골도서관 프로젝트’ 지금 도전하세요.

춘천평생교육정보관(중앙로3가) 258-2553
춘천시립도서관(삼천동 춘천시립도서관길) 254-3887
남산도서관(남산면 방곡리) 262-2332
동내도서관(동내면 학곡리) 263-0178
신사우도서관(사농동) 254-2274
서면도서관(서면 금산리) 243-7902
소양정보도서관(후평동) 258-6636
꾸러기문고(후평2동) 244-4399
책날개어린이도서관(석사동현진에버빌2차)
스무숲도서관(석사동현진에버빌1차)
담작은도서관(효자1동) 256-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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