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 송년·제야 음악회

Good Bye 2008년, Welcome 2009년!

지역내일 2008-12-12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은 접고, 새해의 희망을 맞이하는 자리.
따뜻한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에서는 2008년 한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는 송년·제야음악회를 마련했다.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의 첫머리를 시작할 이번 2008 송년·제야 음악회는 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감동의 울림, 장사익의 울림
힘든 요즘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우리들 마음의 깊은 곳까지 잔잔한 여운과 감성을 울릴 이번 공연에서 장사익의 대표 레퍼토리인 ‘찔레꽃’ ‘국밥집에서’ ‘아버지’등을 비롯해 최근에 발표된 ‘꽃구경’까지 다양한 가락과 소리를 선사하려 한다.
무엇보다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악과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소화해 내며 독특한 해석과 국악풍의 거침없이 내지르는 진정한 이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의 무대를 만날 것이다. 애잔한 울림으로 감싸안아줄 장사익의 노래를 통해서 올 한해를 보내며 새해의 새로운 희망을 품어보자.

조영남 조영수 형제가 함께 하는
아람누리 송년·제야 음악회
대중가수로는 드물게 성악의 영역까지 소화해내는 조영남과 현재 부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로재직 중인 그의 동생 조영수교수가 함께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의 한 무대에 선다. 12월 30일, 31일 양일간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의 형제애는 물론 가수로서 노래가 아닌 인생을 이야기하며 노래하고 또한 자유를 노래 할 것이다.
조영남의 40년 노래인생은 성악으로 시작해 대중적인 음악으로 마무리된다. 이번무대는 송년분위기에 맞추어 대중적이고 우리에게 익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두 형제는 대중음악은 물론, 한국의 주옥같은 가곡 ‘가고파’와 플레티넘 가스펠인 ‘You raise me up’까지 아우르며 2008년의 마지막과 2009년의 시작을 ‘송년·제야’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아름답고 특별하게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2008년 마지막 31일 공연에 꾸며지는 특별한 이벤트 또한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송년 파티가 될 것이다.
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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