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겸 시장이 수상한 2008년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이 구설에 올랐다.
한국일보와 한국전문기자클럽이 선정한 대한민국 CEO대상에는 어청수 경찰청장과 김시장을 포함, 모두 26명이 수상했다.
이에 대해 거제시는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안내문건에는 홍보비 명목의 안내문구가 있었으나 지급한 사실도 없고 지급할 계획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 은 “한국일보 측에서 거제시는 대우조선과 삼성조선이 있고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라 김시장이 CEO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통보해와 수상했을 뿐” 이라고 해명했다.
거제시는 한국언론인포럼이 주관한 ''2006 지방자치대상''을 받고 홍보광고비 명목으로 1200만원을 또 2007년 크레비즈인증원이 주관하는 ‘능률혁신경영상’을 받으면서 공동주관사인 ‘뉴스웨이’ 에 인터넷 팝업광고비로 500만원을 집행해 돈으로 상을 구매했다는 시민들의 비난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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