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며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08 윈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 뮤지컬, 합창과 무용까지 다양한 장르가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비언어극의 새 바람을 일으킨 ‘난타(12/5~6)’가 첫 번째 주인공.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코믹하게 엮어낸 작품이다. 1999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고 04년에는 아시아 공연물 최초로 브로드웨이 전용관에서 무기한 장기공연을 시작했다.
03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며 5년 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그리스’는 9~10일 무대에 오른다. 태권도와 태껸 등 동양무술을 중심으로 고난이도의 곡예가 펼쳐지는 화려하고 짜릿한 비언어극인 ‘점프’는 16일 관객들과 만난다.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은 세계 여러 나라의 국제콩쿨에서 상을 받았다. 18일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클래식과 러시아 전통음악, 현대 합창음악까지 폭넓은 곡 선정으로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와 뮤지컬로도 널리 알려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12/25~26)’가 무용작품으로 선보인다. 1973년 세계최초로 현대무용가 육완순이 안무했고, 35년 동안 268회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무용사에서 최장기 공연기록을 세웠다.
점프와 난타는 5세 이상, 나머지 작품은 7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윈터패키지로 구매하면 20~40% 할인받는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우리나라의 비언어극의 새 바람을 일으킨 ‘난타(12/5~6)’가 첫 번째 주인공.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코믹하게 엮어낸 작품이다. 1999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고 04년에는 아시아 공연물 최초로 브로드웨이 전용관에서 무기한 장기공연을 시작했다.
03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며 5년 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그리스’는 9~10일 무대에 오른다. 태권도와 태껸 등 동양무술을 중심으로 고난이도의 곡예가 펼쳐지는 화려하고 짜릿한 비언어극인 ‘점프’는 16일 관객들과 만난다.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은 세계 여러 나라의 국제콩쿨에서 상을 받았다. 18일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클래식과 러시아 전통음악, 현대 합창음악까지 폭넓은 곡 선정으로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와 뮤지컬로도 널리 알려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12/25~26)’가 무용작품으로 선보인다. 1973년 세계최초로 현대무용가 육완순이 안무했고, 35년 동안 268회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무용사에서 최장기 공연기록을 세웠다.
점프와 난타는 5세 이상, 나머지 작품은 7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윈터패키지로 구매하면 20~40% 할인받는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