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관광의 진원지인 춘천시 남이섬에서 일본 관광객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한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춘천시는 11월 2일 오전10시~낮12시까지 남이섬에서 한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일본 농협부녀회 등 관광객 4백여 명과 춘천시 새마을부녀회 등 한국인 1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 일본 관광객들은 이날 배추김치, 고들빼기, 갓김치 등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김치요리 시식도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한국의 불우이웃에 나눠주는 외에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 한국 복지관련 단체에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한류관광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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