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커뮤니티 금토는11월 6일(목) 오후 7시에 금토 회의실(운교로터리 교차로 2층)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 임재천과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는 오로지 일상의 공간일 뿐, 풍경으로 다가온 적은 없었다’라는 답을 찾기 위해 8년 동안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으로 엮은 이번 소설 <나의 도시,="" 당신의="" 풍경="" 문학동네="">은 소설가, 시인, 인문학자 등 스무 명의 필자가 쓴 도시 이야기 20여 편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임재천씨가 찍은 187장의 도시 사진을, 디자이너 김경범씨가 엮고 디자인했다. 서울에서 시작해 인천, 춘천을 거쳐 제주도까지 한반도를 아래로 훑으며 담아낸 이 책을 읽고 각자의 도시에 담긴 풍경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임재천 다큐멘터리 사진가는 한국과 그 속에 포함된 여러 지역의 이면에 내재한 한국적 풍경을 재해석, 촬영하여 우리 땅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여개 시(市)와 30여 곳에 이르는 군(郡)지역을 촬영했으며, 가능한 한 우리나라 모든 지역을 촬영하려고 한다.
주요경력으로는 2008년 국립김해박물관 개관 10주년, 제10차 람사르총회 기념 특별전‘낙동강’사진전사진가로 선정되었으며,
문의 251-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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