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한림대학교 특수대학원

변화된 환경에 맞는 지식·기술교육 과정 운영

6개 대학원, 2009학년도 학생 모집 중

지역내일 2008-11-25 (수정 2008-11-25 오후 8:23:43)

  배울 당시에는 최신의 지식과 기술이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구식이 되어 버린다. 그러니 변화된 사회 환경과 조건에 맞는 전문 기술과 지식 습득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교육기관인 한림대학교 특수대학원을 찾아보았다. 한림대학교(총장 이영선)는 직장에서 경영의 일선에서 현장근무를 하며 실질적으로 느끼는 최신의 이론과 기술, 전문화된 재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수요를 6개의 특수대학원 안에 담아냈다. 

실용적인 학문을 지향 
경영대학원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영 관리자에게 최신의 경영이론과 실제를 습득하게 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관련 교수들도 산업현실에 맞는 이론과 교육 자료를 개발함으로써 실용적 학문을 지향한다. MBA 과정과 AMP 과정을 진행한다. 특수대학원 이임찬 교학과장은 “주변 권유로 시작하지만 강의과정을 경험하면서 필요성을 절감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실질적인 교육과정임을 자부했다. 경영대학원은 교육시설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자는 설립취지를 살리며, 지역에서 대학의 역할을 찾아가고 있었다. 사회복지대학원은 새로운 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 복지현장의 실무자를 재교육하는 두 가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가를 배출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사회복지학, 노인복지학, 가족치료학 등 3개의 전공과정이 있다. 보건대학원은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질병구조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처 가능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보건학, 노년학 및 가족건강, 언어병리학 등 3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한다. 치료과학대학원은 능력 있는 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건강관리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필요한 전문지식 교육을 위해 치과 의사들을 위한 임상치의학 대학원과 간호학 학사 학위자를 위한 임상간호 대학원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문의 248-1410~1
 http;//special.hallym.ac.kr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인터뷰-백광기 한림대 경영대학원장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경영 관리자 양성이 목표” 
  춘천지역에 한림대학교의 존재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1995년 설립한 경영대학원. 백광기 원장을 만나 경영대학원이 추구하는 교육목표와 MBA과정·AMP과정에 대해 궁금한 것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 원장은 “본교 경영대학원은 춘천과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자와 관리자, 소상공인과 각 분야 실무 관리자, 지역사회 리더들에 대한 경영교육을 담당해 왔다”며, 대학원 과정을 밟아간다면 삶의 질이 깊고 풍요롭게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 실질적인 경영능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강의를 지향함을 밝혔다. “MBA과정은 경영학 석사과정으로 각종 기관과 기업의 경영 컨설팅에 참여하는 최고의 교수진이 실질적인 경영학을 강의한다. 그래서 최신의 경영이론과 실무에 강한 관리자를 키워내기에 적당하다”고 한다. “특히 AMP과정은 고급경영관리자과정이란 이름에 걸맞게 지역 내에서 이미 경영일선에 있는 이들이 함께하는 교육과정이다. 그래서 정보제공과 인적 교류 등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법률자문에서부터 성공적인 스피치 방법, 금융위기 상황에서의 재무관리기법과 건강관리까지 다루지 않은 분야가 없다. 중간>수요자의 요구에 맞추는 과정 백 원장은 “AMP과정에 함께하는 이들은 경영자로서 바쁜 이들이기에 매 강의가 알차게 진행되도록 교수진에게 수강생들의 이력과 요구를 미리 전달해서 수요에 맞는 강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강의평가도 꼼꼼히 해서 유익하고 흥미 있는 강의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인적 네트워크도 쌓고, 재교육과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한 지역의 중소사업자들이라면 경영대학원 AMP과정을 주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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