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놀이 활동 통한 자유로운 표현
영어나 한글 등의 조기교육에 이어 음악 · 미술에까지 유아교육의 영역과 중요성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미술은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은 물론, 활발한 소근육의 사용으로 아이의 두되 발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많은 부모들로부터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정형화되고 재미없는 미술 수업은 금물.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있고 친밀감을 느끼며 미술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미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을 찾았다. ‘미술재미’는 오감자극 미술놀이의 대표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재미있는 활동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미술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4세반 퍼포먼스 프로그램 시간. 수업이 시작된 지 몇 분이 채 지나기도 전 교실 밖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웃음소리를 쫓아 교실을 들여다보니 아이들이 손에는 물감이 잔뜩 묻어 있고 교실 바닥과 장남감자동차에도 온통 물감이 묻혀 있다. 물감범벅이 된 실제 자동차 타이어도 눈에 띈다. 온통 물감을 묻힌 아이들은 바닥에 깔린 종이 위에 열심히 자신만의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물감이 잔뜩 묻은 장난감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자동차 바퀴는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을 만들어내고, 실제 자동차 타이어를 굴리자 선명한 바퀴자국이 종이 위에 찍힌다. 아이들은 자동차 소리를 내가며 연신 타이어를 굴린다.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는 물론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수업이 끝나갈 무렵, 이제는 세차시간이다. 장난감자동차를 깨끗하게 씻으면서 주위를 정리하는 아이들의 손동작이 매우 익숙해 보인다.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 권애경 부원장은 “4~5세의 아이들은 다양한 미술교육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시기로, 본원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재미있는 활동미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잠재력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만2세부터 6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과정이다. 권애경 부원장은 “보다 다양한 오감 경험을 위해 우리 생활 주변 모든 것들이 미술적 재료로 사용한다”며 “낙엽, 모래, 밀가루, 비닐, 진흙, 나무, 풍선 등 다양한 재료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술재미’는 한반에 5명, 일주1회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 진행돼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에서는 유아들을 위한 퍼포먼스 프로그램과 함께 초등학생들을 위한 초등조형미술 프로그램(파인아트 Fine Art), 잠실교육원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한 교실의 구성도 세심하다. 유아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위한 교실은 넓은 공간이 특색 있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안전을 위한 배려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파인아트 교실은 다양한 미술도구와 재료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구비해 두었다. 특히 물감을 많이 사용하는 시간에는 ‘물방’이라 불리는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타일이 깔린 바닥, 아이들 키 높이에 맞춘 수도꼭지와 세면대가 갖춰져 있다. 권애경 부원장은 “물감을 사용할 때면 어지럽히지 말아야 한다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특히 물방에서의 수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요리수업을 위한 요리방도 따로 마련했다. 요리는 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어하는 활동인 동시에 시각과 촉각, 후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먹밥, 쿠키, 화채에서부터 계절음식과 다양한 세계 음식까지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파인아트와 영어스토리 텔링 미술
“초등학생이 되면 기본적인 사물의 객관화와 재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파인아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술과 표현방법을 익히는 전문 그리기 프로그램입니다.”
파인아트는 자유로운 탐색과 표현을 통해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이 때 기본적인 기술습득과 교정이 함께 진행된다.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은 내년 1월부터 영어와 예술 활동을 접목한 ‘영어 스토리 텔링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애경 부원장은 “영어책을 들려주고 단어나 간단한 문장을 카드로 배우게 되며, 스토리의 일부분이나 자신이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며 “그림의 완성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완성한 그림을 활동이나 말로 완성하는 단계까지 이어져 아이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 (02)417-7752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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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나 한글 등의 조기교육에 이어 음악 · 미술에까지 유아교육의 영역과 중요성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미술은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은 물론, 활발한 소근육의 사용으로 아이의 두되 발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많은 부모들로부터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정형화되고 재미없는 미술 수업은 금물.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있고 친밀감을 느끼며 미술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미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을 찾았다. ‘미술재미’는 오감자극 미술놀이의 대표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재미있는 활동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미술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4세반 퍼포먼스 프로그램 시간. 수업이 시작된 지 몇 분이 채 지나기도 전 교실 밖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웃음소리를 쫓아 교실을 들여다보니 아이들이 손에는 물감이 잔뜩 묻어 있고 교실 바닥과 장남감자동차에도 온통 물감이 묻혀 있다. 물감범벅이 된 실제 자동차 타이어도 눈에 띈다. 온통 물감을 묻힌 아이들은 바닥에 깔린 종이 위에 열심히 자신만의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물감이 잔뜩 묻은 장난감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자동차 바퀴는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을 만들어내고, 실제 자동차 타이어를 굴리자 선명한 바퀴자국이 종이 위에 찍힌다. 아이들은 자동차 소리를 내가며 연신 타이어를 굴린다.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는 물론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수업이 끝나갈 무렵, 이제는 세차시간이다. 장난감자동차를 깨끗하게 씻으면서 주위를 정리하는 아이들의 손동작이 매우 익숙해 보인다.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 권애경 부원장은 “4~5세의 아이들은 다양한 미술교육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시기로, 본원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재미있는 활동미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잠재력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만2세부터 6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과정이다. 권애경 부원장은 “보다 다양한 오감 경험을 위해 우리 생활 주변 모든 것들이 미술적 재료로 사용한다”며 “낙엽, 모래, 밀가루, 비닐, 진흙, 나무, 풍선 등 다양한 재료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술재미’는 한반에 5명, 일주1회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 진행돼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에서는 유아들을 위한 퍼포먼스 프로그램과 함께 초등학생들을 위한 초등조형미술 프로그램(파인아트 Fine Art), 잠실교육원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한 교실의 구성도 세심하다. 유아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위한 교실은 넓은 공간이 특색 있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안전을 위한 배려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파인아트 교실은 다양한 미술도구와 재료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구비해 두었다. 특히 물감을 많이 사용하는 시간에는 ‘물방’이라 불리는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타일이 깔린 바닥, 아이들 키 높이에 맞춘 수도꼭지와 세면대가 갖춰져 있다. 권애경 부원장은 “물감을 사용할 때면 어지럽히지 말아야 한다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특히 물방에서의 수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요리수업을 위한 요리방도 따로 마련했다. 요리는 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어하는 활동인 동시에 시각과 촉각, 후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먹밥, 쿠키, 화채에서부터 계절음식과 다양한 세계 음식까지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파인아트와 영어스토리 텔링 미술
“초등학생이 되면 기본적인 사물의 객관화와 재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파인아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술과 표현방법을 익히는 전문 그리기 프로그램입니다.”
파인아트는 자유로운 탐색과 표현을 통해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이 때 기본적인 기술습득과 교정이 함께 진행된다.
미술재미 송파잠실교육원은 내년 1월부터 영어와 예술 활동을 접목한 ‘영어 스토리 텔링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애경 부원장은 “영어책을 들려주고 단어나 간단한 문장을 카드로 배우게 되며, 스토리의 일부분이나 자신이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며 “그림의 완성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완성한 그림을 활동이나 말로 완성하는 단계까지 이어져 아이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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