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탐방

SM수학전문학원-1:1 수업 정말일까?

수학은 1:1 수업이 필요한 과목, 고집스러운 교육철학

지역내일 2008-11-18 (수정 2008-11-18 오전 9:21:27)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 중 하나는 바로 수학이다.
물론 명쾌한 답이 주어지는 학문적인 특성도 있지만, 다른 과목들에 비해 수학은 좀처럼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어서 경쟁우위를 차지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말 수학 잘하는 학생은 정해져 있는 것일까? 아니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갈수록 흥미를 잃어 나중에는 엄두조차 나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학생들은 지레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하게 되고 못하는 학생은 더욱 뒤쳐진다.
그래서 수학에는 1:1 혹은 1:2 수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SM수학전문학원 은준철 원장의 교육철학이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여러 각도에서 문제를 다루는 훈련이 필요하고,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부터 이뤄져야 한다.

실력있는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곳




은 원장은 “본원 선생님들은 모두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이 검증된 교사들이다”라고 말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선생님이 별도로 정해져 있는 여타 학원들과 달리, 고등부 선생님들이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가르치기 때문에 폭넓은 수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도하고 있다.
SAT 시험 때문에 잠시 귀국한 이민정 학생은 “수학과목이 쳐졌는데, 선생님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단기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어요”라고 말한다.
한편,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도 주말반을 이용해 수강하고 있다. 해운대고 김 모 학생은 “1:1로 하다가 최근 1:2로 바꿔서 저보다 잘하는 친구와 함께 하니, 자극도 되고 그 친구의 공부법을 알게 돼서 일석이조에요”라고 말한다.

스스로 공부 ‘스터디 플래너’, 진학지도는 덤



SM 수학전문학원은 ‘스스로 학습’을 중시한다.
스터디 플래너에 매주, 매월 학습계획을 적고 그대로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또 수업만 듣고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수업 후 2시간 동안 정독실에서 그날 배운 것을 복습하게 한 후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진도를 나가는 방식이므로, 완벽을 요하는 수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
한편, 1:1, 또는 1:2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선생님이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은 원장은 “항상 마주앉아 공부하니까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그 길로 가려면 구체적으로 어느 대학 어느 학과가 유리한지 등의 정보를 알려줄 수 있어요. 동기부여가 돼서 더 열심히 합니다”라고 말한다.

상위권 중에 영어를 못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수학에서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수학은 어려워. 난 수학적 머리가 나쁜가봐’라는 생각은 금물. 학습법만 바꾸면 수학이 쉬워지고 재미있어진다.
안타깝게도 수학은 혼자 공부하기 힘든 과목이다. 모르는 문제를 만나면 하루종일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수학이야말로 답답한 가슴 움켜지고 찾아가면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든든한 선생님이 필요한 게 아닐까.
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

미니인터뷰 - SM수학전문학원 은준철 원장
“수학을 잘 하려면 이렇게…”


요즘 학생들은 끈기가 부족합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끝까지 고민하십시오. 설령 문제를 해결되지 못했다 하더라도 생각하는 동안 수학적 사고력은 그만큼 향상이 됩니다.
또 여러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한 문제라도 확실히 알고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필기나 오답노트가 중요하죠. 마지막으로, 배운 내용에 대해 자신만의 개념정리를 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이 수학에 좌절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저를 비롯한 선생님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SM수학전문학원은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학원이 되겠습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