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탐방
im4u 정보 영재교육센터
이 분야 공부시키는 엄마들요? 절대 소문 안 내죠~ 영재교육원부터 올림피아드, 특목고, 대입까지 IT하나로!
지역내일
2008-11-12
(수정 2008-11-12 오전 10:54:22)
각종 올림피아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어렵게 영어, 수학 공부하지 않아도 특별전형으로 과학고 등 특목고 진학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 정보올림피아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im4u 정보 영재교육센터.
IT영재를 발굴해 키우기로 유명한 금정순 원장은 첫인상에서부터 자신감이 묻어 나온다.
과연 6년 연속 부산 정보올림피아드 본선 입상 90%를 자랑하고, 교육청 및 시 영재원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 쉬운 성적이 아니다.
과연 어떻게 교육을 시키길래 이런 성과가 가능했을까?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im4u 학생들과 금정순 원장
개발 안 해 놓치는 IT영재들 많아요~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는 한국정보과학회가 설립한 영재교육센터이며, 한국정보과학회는 KOI(한국정보올림피아드), IOI(국제올림피아드)를 시행하는 교수학회이다.
특히 이 곳이 전국적으로 상을 휩쓸고 있는 이유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영재를 키우기 때문이다.
금 원장은 “교육 커리큘럼은 프로그램 과정과 초급, 중급, 고급, 선수반 등으로 나뉘는데, C++언어 등 기본학습에서부터 문제분석력, 응용력, 논리력 배양 그리고 이산수학과 고급알고리즘까지 학년에 관계없이 단계를 밟는 무학년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수학 문제를 쉽게 푸는 것도 이렇게 처음부터 원리로 접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2008 부산 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준오 군(내성중 2)은 이 곳에서 2년 남짓 공부했다. “일주일에 5시간에서 10시간 정도를 투자하는데 시간가는 줄 몰라요. 학교 수학도 여기서 공부한 후로는 남들 2시간 걸리는 것을 30분이면 공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고 말한다.
1년 동안 공부하고 이번 대회 은상을 수상한 지재우 군(센텀초 6)은 개발 안했으면 큰일날 뻔한 IT영재다. “그냥 프로그램 짜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이 쪽으로 계속 공부해서 좋은 학교 진학하고 싶어요”고 말한다.
2008 부산정보올림피아드 금상 서준오 군(좌)과 은상 지재우(우) 군이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국제대회 수상 선배들이 교육, 특별전형 입학 쉬워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의 최대 강점은 탄탄한 교육 인프라와 막강한 맨 파워에 있다.
실제 국제 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선배들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르치고, 각 학교에서 정보 올림피아드 교육을 지도해온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한다.
금 원장은 “실제로 올림피아드 문제를 쉽게 다룰 수 있는 강사는 드물다. 무엇보다 강사가 가장 중요한데, 우리 학원의 자랑이 바로 우수한 강사진이다”고 설명한다.
또 금 원장은 “어릴 적부터 수학문제를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개개인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수리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입출력하는 과정에서 논리성도 키울 수 있다. 더 큰 수확은 하나의 과제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지구력이 필요한데 올림피아드 대회 준비로 아이들은 거뜬히 10시간도 앉아서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한다.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입상하면 과학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와 대학에서 특별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im4u 출신의 많은 학생들이 현재 장영실 과학고와 카이스트 등에서 수학하고 있다.
이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어릴 때부터 알고리즘을 제대로 공부했기 때문에 오히려 진학 후 학업에 적응이 쉽다”는 점이다.
김은영 리포터 key2006@paran.com
문의 im4ubs.im4u.co.kr, 051-505-8805
금정순 원장 미니 인터뷰
im4u 금정순 원장
2002년도에 시작한 1기 아이들이 과학영재고 입학, 카이스트 등으로 진학하는 모습을 보며 하면 되구나 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재능있는 아이들을 발굴하면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정보를 단순히 컴퓨터라고 알고 있는 학부모님들입니다. 정보 공부는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짜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학과 공부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고 사고력을 높여줘 수학과 과학 공부가 쉬워집니다.
앞으로도 저는 im4u를 세계적 수준의 영재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교사들과 함께 수업개선 및 생활지도, 정보활용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나갈 계획입니다.
부산에서 정보올림피아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im4u 정보 영재교육센터.
IT영재를 발굴해 키우기로 유명한 금정순 원장은 첫인상에서부터 자신감이 묻어 나온다.
과연 6년 연속 부산 정보올림피아드 본선 입상 90%를 자랑하고, 교육청 및 시 영재원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 쉬운 성적이 아니다.
과연 어떻게 교육을 시키길래 이런 성과가 가능했을까?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im4u 학생들과 금정순 원장
개발 안 해 놓치는 IT영재들 많아요~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는 한국정보과학회가 설립한 영재교육센터이며, 한국정보과학회는 KOI(한국정보올림피아드), IOI(국제올림피아드)를 시행하는 교수학회이다.
특히 이 곳이 전국적으로 상을 휩쓸고 있는 이유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영재를 키우기 때문이다.
금 원장은 “교육 커리큘럼은 프로그램 과정과 초급, 중급, 고급, 선수반 등으로 나뉘는데, C++언어 등 기본학습에서부터 문제분석력, 응용력, 논리력 배양 그리고 이산수학과 고급알고리즘까지 학년에 관계없이 단계를 밟는 무학년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수학 문제를 쉽게 푸는 것도 이렇게 처음부터 원리로 접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2008 부산 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준오 군(내성중 2)은 이 곳에서 2년 남짓 공부했다. “일주일에 5시간에서 10시간 정도를 투자하는데 시간가는 줄 몰라요. 학교 수학도 여기서 공부한 후로는 남들 2시간 걸리는 것을 30분이면 공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고 말한다.
1년 동안 공부하고 이번 대회 은상을 수상한 지재우 군(센텀초 6)은 개발 안했으면 큰일날 뻔한 IT영재다. “그냥 프로그램 짜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이 쪽으로 계속 공부해서 좋은 학교 진학하고 싶어요”고 말한다.
2008 부산정보올림피아드 금상 서준오 군(좌)과 은상 지재우(우) 군이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국제대회 수상 선배들이 교육, 특별전형 입학 쉬워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의 최대 강점은 탄탄한 교육 인프라와 막강한 맨 파워에 있다.
실제 국제 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선배들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르치고, 각 학교에서 정보 올림피아드 교육을 지도해온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한다.
금 원장은 “실제로 올림피아드 문제를 쉽게 다룰 수 있는 강사는 드물다. 무엇보다 강사가 가장 중요한데, 우리 학원의 자랑이 바로 우수한 강사진이다”고 설명한다.
또 금 원장은 “어릴 적부터 수학문제를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개개인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수리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입출력하는 과정에서 논리성도 키울 수 있다. 더 큰 수확은 하나의 과제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지구력이 필요한데 올림피아드 대회 준비로 아이들은 거뜬히 10시간도 앉아서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한다.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입상하면 과학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와 대학에서 특별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im4u 출신의 많은 학생들이 현재 장영실 과학고와 카이스트 등에서 수학하고 있다.
이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어릴 때부터 알고리즘을 제대로 공부했기 때문에 오히려 진학 후 학업에 적응이 쉽다”는 점이다.
김은영 리포터 key2006@paran.com
문의 im4ubs.im4u.co.kr, 051-505-8805
금정순 원장 미니 인터뷰
im4u 금정순 원장
2002년도에 시작한 1기 아이들이 과학영재고 입학, 카이스트 등으로 진학하는 모습을 보며 하면 되구나 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재능있는 아이들을 발굴하면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정보를 단순히 컴퓨터라고 알고 있는 학부모님들입니다. 정보 공부는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짜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학과 공부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고 사고력을 높여줘 수학과 과학 공부가 쉬워집니다.
앞으로도 저는 im4u를 세계적 수준의 영재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교사들과 함께 수업개선 및 생활지도, 정보활용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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