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춘천지역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도청 아래에 위치한 농협 춘천시지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를 준비하고 있는 춘천생활협동조합의 유진숙 이사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만나게 되는 좋은 장이 열려 참 기쁩니다. 먹거리의 안전성이 중요시 되는 이때에 늘 소신을 가지고 묵묵히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생산자들이 있어서 고마운데, 이번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지리라 기대합니다”라며,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가 많이 이뤄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번 장터에는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춘천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생산물을 들고 나온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인 배추·무·동치미 무·알타리 무·갓·대파·생강·마늘·고춧가루·건고추 등 김장거리와 찹쌀·현미찹쌀·붉은 팥·수수·차조·기장·율무 등 곡류가 거래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참깨·들깨·고구마·단호박·사과·느타리버섯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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