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의 영어그림책을 바탕으로 노래와 게임을 통한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이명신영어동화교육원의 김은영 강사는 가을부터 GS문화센터에서 ‘영어동화친구 ilovestory''를 진행 하고 있다. 서울에서 12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아이를 위해 홍천으로 이사 온 김씨는 휴식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집에서 아이와 함께 영어동화를 읽고 싶었는데 책 선정부터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이명신영어동화교육원의 전문가과정이었습니다.” 꼬박 1년 동안 서울을 오가며 공부를 했고, 전국 30여명의 강사 중에 한 명으로 발전한 김은영씨다. “내 아이에게 문법, 발음, 회화를 나누지 않고 즐기는 영어를 시키려고 시작한 공부지만 지금은 강의 외에도 자원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 빈부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자원봉사를 하기도 하는 김씨는 “영어그림책은 일반 교재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표현으로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더 많습니다. 엄마가 발음에 신경 쓰지 말고 태교부터 영어동화를 읽어준다면 더욱 좋겠죠.”라며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자기투자만 있다면 누구든 영어동화 읽어주는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영어동화읽기가 공교육에서도 이뤄져 아이들이 세계 속으로 발전하는 기초가 되길 바라는 김씨다.
문의 이명신영어동화교육원 www.ilovestory.com 010-3929-807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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