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 분야 모니터요원을 대폭 늘린다. 청소 모니터 요원은 읍면동 별로 주부 등 1~2명을 위촉, 청소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시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민 알림이로 지난해 만들어져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39명인 청소 모니터 요원을 100명으로 늘려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모니터 요원들이 쓰레기 적치 현장이나 청소 상태가 불량한 곳을 알려오면 즉시 청소긴급 출동반을 보내 쓰레기를 수거키로 했다. 또 청소제도 개선 등 모니터 요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시내 중심으로 모니터 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며 “업무 부담은 늘어나겠지만 그만큼 청소 상태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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