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탐방-해운대 여성인력개발센터

‘네일아트’교실

지역내일 2008-11-07 (수정 2008-11-07 오후 12:05:03)

“패션의 완성은 손톱, 손톱의 화려한 변신에 기분 업!”

네일아트로 톡톡 튀는 나만의 개성 표현 
단기간 기술 습득 후 취업, 창업 가능


노출의 계절 여름엔 손과 발을 아름답게 가꾸는 네일아트가 더욱 인기다. 곱고 예쁜 손을 갖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마음. 예쁜 손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깔끔하고 단정하게 관리된 손톱이다.
요즘엔 손톱을 전문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주면서 멋스럽게 치장해주는 ‘네일숍’이 늘면서 손톱 관리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또 그것을 배우는 여성도 많아졌다.


손톱을 치장하는데 몰두중인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네일아트 수강생들
수강생들의 손놀림에 밋밋한 손발톱이 생기를 찾고 화려하게 변신했다.


해운대 여성인력개발센터 ‘네일아트’교실의 수료식이 있는 날. 수강생들은 푹푹 찌는 더위도 잊은 채 작은 손톱을 예쁘게 장식하느라 얼굴가득 즐거움이 묻어나고 있었다.
작은 손톱에 꽃이 피고 반짝반짝 금빛이 돌며, 시원한 바다 위 뭉게뭉게 구름 등 수강생들의 손놀림에 따라 신기하게도 밋밋한 손톱이 생기를 되찾고 화려해진다.

네일 컬러로 나를 말한다!

예쁜 손톱·발톱을 원한다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는 해운대 여성인력개발센터 ‘네일아트’교실 박은정 강사는 “컬러로 사람을 표현하는 시대라 손톱컬러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쉽게 판단이 돼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손톱색깔이 톡톡 튄다면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라며 “네일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단기간 기술 습득 후 취업과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한다.
네일아트는 패션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
손톱·발톱을 건강하게 만들고 깨끗이 정리해 색칠하고, 모양이나 그림을 그려 넣고 나아가 디자인을 하거나 큐빅으로 꾸며주면 멋있게 보일뿐 아니라 기분전환도 된다.
수강생들 중 가장 막내인 아가씨 수강생 김수현 씨는 “가꾸는 만큼 아름다워지잖아요? 자신을 위해 자기계발과 자기관리가 중요해요. 남자들 역시 비즈니스를 위해 각질제거 등 손 관리하며 자신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요”라며 “네일을 분위기와 상황에 맞추어 바꾸어 가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면 기분까지 업 되고 친구들이 보고는 많이 부러워하며 배우고 싶어해요”라고 말했다.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타며 거제리에서 다닌다는 손원정 씨.
“멀리서 다니다 보니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너무 재미있어 힘든 줄도 모르겠어요. 여기서 배운 발마사지, 각질제거 등 발 관리를 남편에게 해주면 피로가 확 달아난다며 남편이 아주 좋아해요”라며 앞으로 취업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박은정 강사는 “네일아트 숍이 많이 생겼지만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갈수록 더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손톱이라는 좁은 공간 위에서 맘껏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네일아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미적 감각이 뛰어나면 더 좋겠지만 호기심과 관심만 있으면 충분하단다.
박은정 강사는 그랜드호텔 내에서 네일 샾을 운영하고 있어 수강생들은 그로부터 실제로 샬롱에 대한 테크닉까지 배울 수 있다. 3개월 과정 수료 후 샾에 취직해 바로 일할 수 있게 수업이 진행되고, 학원에 비해 수강료가 저렴해서 좋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것은 수강생들이 수료 후 취업과 창업을 앞두고 센터 내 창업보육실에서 재료비만 받고 고객들에게 네일아트를 시술하며 실습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네일아트 수강생들 (사진 앞줄 중간이 박은정 강사)

손발톱은 물론 손발 전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 보수, 관리하는 기술을 네일아트에서 배워 개성도 살리고 전문 네일리스트에도 도전해봄도 좋을 듯 하다.
네일아트 수강료는 3개월에 30만원(재료비 별도).
개강일은 8월 18일. 수업시간은 월,수 10:00~13;00

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