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6회 춘천시민의 날은 시민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춘천시는 시민의 날 행사를 기념식 위주로 열어오던 예년과는 달리 온 시민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힘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축제의 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 슬로건은 ‘반세기의 벽을 넘어, 일등 도시 춘천’으로 정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 뿐 아니라 시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마련한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반세기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캠프페이지 관통도로 개통식으로 춘천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춘천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참여, 각각의 길거리 경축행사를 마련한다.?이날 캠프페이지에서는 오후1시20분~5시20분까지 식전 공연, 관통도로 개통식, 시민건강걷기대회, 거리공연 한마당, 자전거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길거리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5시20분부터는 호반체육관에서 헤어아트쇼, 시민의 날 시상식, 시민사랑음악회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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