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람들

요리강사 지인숙씨

“요리로 가족이나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

지역내일 2008-11-03 (수정 2008-11-03 오전 11:55:58)


“요리 관련 자격증이 9개가 있어요. 주부로 있다가 2003년부터 요리강사로서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서 이룬 거라 스스로 뿌듯해요.” 한식·양식·중식조리과정의 강사로 활동하는 지인숙씨의 말이다. 아니 그녀는 조리 뿐만이 아니라,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만이 자신을 북돋워준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도 강원대 가정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서비스 강사 교육도 받았다고 한다. 40세부터 강사로서의 길을 걸어 현재의 자리를 만든 그녀로부터 전문인의 길을 걸어갈 용기를 한번 얻어 봄직하다. 
언제나 늦었다고 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인 것이다. 지 강사의 강좌를 듣는 사람은 뭔가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거나 요리에 소질이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요리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수강생으로 와요. 그 마음이란 요리는 나 자신 보다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눌 마음이 있어야 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리기능사 과정이 끝나면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수강생들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문의 243-647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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