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재능과 영재성은 타고 나는가?

지역내일 2008-11-03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우리아이가 영재라고 하면 좋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발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그에 대한 교육적 노력을 제공하는 것이 기쁘기도 할겁니다.
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영재라는 말은 이전에는 신동이라고 많이 쓰였습니다. 굉장히 똑똑하고 탁월한 수행과 성취를 보이는 사람을 영재라고 불렀는데, 사회가 문화가 바뀌면서 영재의 개념도 점차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재 개념의 변화, 영재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뛰어난 영재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영재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라고 질문을 했을 때 대개 아래와 같은 대답을 많이들 합니다. 정리해 보면, 먼저 영재는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 만능 재주꾼이다. 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마치 서울대에 다니면 뭐든지 잘 할 것만 같은 착각 같은 거죠! 그러나 대표적인 영재라고 볼 수 있는 에디슨을 본다고 하더라도 영재성과 재능은 ‘영역 특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디슨은 학교교육에서 쫓겨난 학습 장애아였지만 끊임없는 호기심, 탐구력, 성취욕구들이 합쳐져서 현대과학의 기반을 이룰만한 발명을 거듭해 내었습니다. 결국 학교에서는 낙제생 열등생이었지만 과학의 영역에서는 영재였다는 겁니다. 사실 모든 면에서 똑똑하고 우수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어떤 영역에서든지 재능과 영재성에 높은 IQ가 필수적이다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큐 검사의 내용을 보면 과학교과, 수학교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리, 공간 추리능력 들을 주로 측정합니다. 수학교과나 과학교과를 좋아하지 않고 내가 별 관심이 없는 아이는 IQ검사 점수에서 그런 아이들은 높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연구 결과들은 보면 영재에는 많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과학영재, 수학영재 말고도 어릴때 부터 예술쪽으로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예술영재, 아이들의 마음을 잘 간파하고 자기에게 동기화 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골목대장 기질을 가진 사회영재 등등.... 그런데 모짜르트와 같은 예술영재나 사회영재에게서는 IQ는 필수적인 증거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즉 영재에게서 IQ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의 뇌호흡교육 춘천지점 263-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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