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조경대상 평가에서 거제시가 옥포중앙공원조성사업으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자료 중 1차도면 심사를 거친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경학회 이사진 20명으로 구성된 현지 실사팀의 2차 심사를 거쳐 조경정책, 공원, 녹지, 생태조경, 경관조경, 문화관광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옥포중앙공원 조성사업은 도로선형개량공사 후 발생한 잔여부지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모범사례로 실사팀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옥포동 산71-21번지 일원에 1만349㎡부지를 조성하여 느티나무 등 28종 13,500주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전통정자 1동과 헬스기구 등 15여점의 운동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 공원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잘 어우러진 조경으로 현재 4만여 옥포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웰빙공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조경의 날에 맞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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