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작품에서 좋은 평을 받아온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첼로 레퍼토리의 폭을 또 한번 넓힌다. 바로크 레퍼토리에 도전하는 그녀는 첼로 앙상블을 들려주기 위해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는 영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혁신적인 실내악단으로, 영국 평론가들은 최적의 실내악 단체로 이들을 손꼽는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전통을 고수하지만, 독주자 및 신입단원을 영입할 때는 젊은 연주자를 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가 연주된다. 30여 개의 첼로 협주곡을 남긴 바로크 음악 대표 작곡가 비발디, 그에 의해 반주악기였던 첼로는 비로소 솔로악기로 자리 잡았다. 장한나는 “내가 찾는 비발디의 소리는 힘차면서도 날렵하고, 깊으면서도 유연하고 날씬한 소리”라고 했다.
‘섬세한 연주면서 나이답지 않게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는 평을 듣는 장한나. 그녀와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가 펼칠 공연은 클래식에 대한 올해의 가장 젊고 매력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1월 5일 공연한다.
문의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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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가 연주된다. 30여 개의 첼로 협주곡을 남긴 바로크 음악 대표 작곡가 비발디, 그에 의해 반주악기였던 첼로는 비로소 솔로악기로 자리 잡았다. 장한나는 “내가 찾는 비발디의 소리는 힘차면서도 날렵하고, 깊으면서도 유연하고 날씬한 소리”라고 했다.
‘섬세한 연주면서 나이답지 않게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는 평을 듣는 장한나. 그녀와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가 펼칠 공연은 클래식에 대한 올해의 가장 젊고 매력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1월 5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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