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학원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학습지도와 관리, 진학 매니지먼트, 진로지도, 심리치료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습기관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이런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기숙학원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이런 의문에 답을 줄 수도 있겠다는 점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초 기숙학원인 ‘고시원아카데미’가 ‘2009학년 겨울방학’ 특별학습 캠프를 열고 고등학교 1·2·3학년 예비반을 모집한다. 이에 교육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고시원아카데미로 달려가 봤다.
배운 것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 진짜 공부
“1등은 공부 많이 하지 않아요. 5등이 가장 많이 하죠. 공부에는 시간과 노력보다는 전략과 전술이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고시원아카데미 이웅렬 원장의 말이다. 그는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학습량이 성적과 비례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학습 효율성이라는 것.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에 대한 통찰 없이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어려서부터 길들여진 수동적인 학습태도와 방법이 결정적으로 벽에 부딪히는 시기가 중·고등학교인데 너무 오랫동안 습관화된 탓에 특별한 계기 없이는 습관은 고치기 힘들어요.”
모든 공부는 스스로 지식지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때문에 각 과목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짤 수 있어야 하며 과목간의 연계성을 찾아내는 주도성이 요구된다.
“모르는 부분을 가르치는 것으로 공부가 끝나지 않는 거예요. 모르는 것을 알았으면 그걸 응용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죠. 즉 ‘teaching&feedback’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토론할 수 있어야 하고 강의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진짜 공부죠.”
자신만의 학습전략과 전술 찾아내는 5단계 학력신장시스템
고시원아카데미의 학습시스템은 이 원장이 강조한대로 ‘teaching&feedback’ 방식이다.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학력신장 교육시스템은 각각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1단계는 MBTI심리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학습태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단계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학습스타일을 찾아낸다.
3단계는 ‘학습 매니지먼트’ 단계이다. 영역별 학습클리닉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학습상황에 대한 종합검진을 내린다. 학습의욕이나 학습방법, 배경지식 부족 등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 그에 따른 학습처방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4단계 유형별 그룹스터디를 통해 기존의 일반적인 학습방법으로 성적을 일정수준까지 끌어올린다. 그 후 유사한 문제점을 가진 학생 5~6명이 함께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방법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마지막 5단계에서는 공부를 하면서 겪게 되는 불안감을 심리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더욱 학업에 매진하도록 돕는다.
명문대 진학한 선배들이 추천하는 고시원아카데미
기숙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관리’다. 입시를 치르는 동안 끊임없는 좌절과 슬럼프를 겪게 마련.
“처음엔 기숙학원의 통제된 생활이 너무 답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무척 인간적이었어요. 전국 각지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과 즐겁게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노력한 만큼 정직한 대가를 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됐어요.”
고시원아카데미에서 와신상담의 시간을 보내고 고려대 언론학과에 진학한 김예은 학생의 말.
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김종균 학생도 한마디 거들었다.
“고시원아카데미의 좋은 점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거예요. 생활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고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알게 되죠. 또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낸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문제를 풀다 막힐 때에는 자신의 생각에만 갇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룹토론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죠.”
문의 : 031-334-5991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우리나라 최초 기숙학원인 ‘고시원아카데미’가 ‘2009학년 겨울방학’ 특별학습 캠프를 열고 고등학교 1·2·3학년 예비반을 모집한다. 이에 교육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고시원아카데미로 달려가 봤다.
배운 것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 진짜 공부
“1등은 공부 많이 하지 않아요. 5등이 가장 많이 하죠. 공부에는 시간과 노력보다는 전략과 전술이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고시원아카데미 이웅렬 원장의 말이다. 그는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학습량이 성적과 비례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학습 효율성이라는 것.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에 대한 통찰 없이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어려서부터 길들여진 수동적인 학습태도와 방법이 결정적으로 벽에 부딪히는 시기가 중·고등학교인데 너무 오랫동안 습관화된 탓에 특별한 계기 없이는 습관은 고치기 힘들어요.”
모든 공부는 스스로 지식지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때문에 각 과목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짤 수 있어야 하며 과목간의 연계성을 찾아내는 주도성이 요구된다.
“모르는 부분을 가르치는 것으로 공부가 끝나지 않는 거예요. 모르는 것을 알았으면 그걸 응용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죠. 즉 ‘teaching&feedback’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토론할 수 있어야 하고 강의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진짜 공부죠.”
자신만의 학습전략과 전술 찾아내는 5단계 학력신장시스템
고시원아카데미의 학습시스템은 이 원장이 강조한대로 ‘teaching&feedback’ 방식이다.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학력신장 교육시스템은 각각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1단계는 MBTI심리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학습태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단계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학습스타일을 찾아낸다.
3단계는 ‘학습 매니지먼트’ 단계이다. 영역별 학습클리닉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학습상황에 대한 종합검진을 내린다. 학습의욕이나 학습방법, 배경지식 부족 등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 그에 따른 학습처방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4단계 유형별 그룹스터디를 통해 기존의 일반적인 학습방법으로 성적을 일정수준까지 끌어올린다. 그 후 유사한 문제점을 가진 학생 5~6명이 함께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방법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마지막 5단계에서는 공부를 하면서 겪게 되는 불안감을 심리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더욱 학업에 매진하도록 돕는다.
명문대 진학한 선배들이 추천하는 고시원아카데미
기숙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관리’다. 입시를 치르는 동안 끊임없는 좌절과 슬럼프를 겪게 마련.
“처음엔 기숙학원의 통제된 생활이 너무 답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무척 인간적이었어요. 전국 각지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과 즐겁게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노력한 만큼 정직한 대가를 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됐어요.”
고시원아카데미에서 와신상담의 시간을 보내고 고려대 언론학과에 진학한 김예은 학생의 말.
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김종균 학생도 한마디 거들었다.
“고시원아카데미의 좋은 점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거예요. 생활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고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알게 되죠. 또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낸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문제를 풀다 막힐 때에는 자신의 생각에만 갇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룹토론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죠.”
문의 : 031-334-5991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