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올림픽 총 연출가이자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장이모가 성남에 온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장이모의 ‘홍등’은 중국의 고전 드라마와 아크로바틱한 중국 국립발레단의 테크닉이 장이모의 색채와 만나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진 초대형 무용극이다.
이 작품은 장이모 감독이 최초로 연출한 무용으로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발레단의 테크닉이 장이모의 색체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동양적 발레의 새 지평을 보여 준다는 평이다.
장이모는 1997년 뉴욕 필하모닉의 감독인 주빈메타의 초빙으로 ‘투란도트’를 이탈리아 플로랜스에서 감독했으며 이 공연은 다시 금단의 도시 베이징에서 1년 동안 36만 여명의 관중을 동원하기도 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작품 ‘홍등’은 음악, 스토리 라인, 안무까지 각각의 분야에 장이모가 지휘했으며 그가 연출하는 진정한 동양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비록 세계무용예술의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서양의 발레를 통해 관객들에게 말을 걸고 있지만, 장이모를 통해 재탄생한 절제된 동양의 정서를 드라마틱한 발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의 : 031-783-800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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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장이모 감독이 최초로 연출한 무용으로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발레단의 테크닉이 장이모의 색체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동양적 발레의 새 지평을 보여 준다는 평이다.
장이모는 1997년 뉴욕 필하모닉의 감독인 주빈메타의 초빙으로 ‘투란도트’를 이탈리아 플로랜스에서 감독했으며 이 공연은 다시 금단의 도시 베이징에서 1년 동안 36만 여명의 관중을 동원하기도 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작품 ‘홍등’은 음악, 스토리 라인, 안무까지 각각의 분야에 장이모가 지휘했으며 그가 연출하는 진정한 동양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비록 세계무용예술의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서양의 발레를 통해 관객들에게 말을 걸고 있지만, 장이모를 통해 재탄생한 절제된 동양의 정서를 드라마틱한 발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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