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람들
한국웃음센터협회 춘천시지부 고경선 지회장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웃는 사람에게 복이 온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웃음 치료사 고 경선 지회장이다. “처음엔 건강이 안 좋아서 웃음치료 교육을 받았다. 어색하게 억지로 웃는 내 모습이 웃겨 더 오버해서 웃게 되었다. 자꾸 웃다보니 통증도 없어지고, 성격도 외향적으로 변했다. 자신감과 담대함이 더하여 주부가요제, 여성스피치 콘테스트에 나가 상도 받게 되었다. 물론 몸도 건강해졌다. 웃음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 되니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어 강의까지 하게 되었다. 웃음치료를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웃음치료의 체험담을 말한다.
고씨는 병원, 복지관, 주부교실, 경로당 등 웃음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간다. 강의를 하다 보면 무표정한 사람들이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에 화색이 돌며 마음을 열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더 행복함을 느낀다. “웃는 것도 억지로 반복하여 훈련하고 연습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정말 웃게 된다. 웃다보면 나를 사랑하게 되고, 칭찬하게 되며, 감사하게 된다.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즐겁게 변할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웃을수록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웃음클리닉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웃게 하고 싶다, 웃는 만큼 건강과 행복, 성공의 삶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실컷 웃고, 즐기며 더불어 건강과 자격증까지 얻고 싶은 사람들은 11월8,9일 자격연수과정이 있으니 관심을 가져 보기를 당부한다. 문의 010-7799-5627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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