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귀는 좋은 유아교육 기관에 대한 소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품에서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육시설을 찾는 경우나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게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볼 기관을 찾는 경우, 혹은 세태에 따라 영어유치원에 보내볼까 고민하는 경우 등 엄마들은 자녀의 연령과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연령이 어리기 때문에 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엄마들을 위해 <내일신문>에서는 지역에 있는 유아 보육 및 교육 기관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들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 내 아이에게 적합한 시설은 어떤 곳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엄마 품에서 처음 떨어지는 친구들, 가정어린이집 권장
엄마 품에서 처음 떨어지는 2~4세 친구들에겐 주로 가정어린이집이 권장된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아이들이 주거하는 가정과 유사한 형태로 돼 있어 시설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다. 특히 처음 엄마와 떨어져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집에서 가깝고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가정어린이집이 권장된다. 가정어린이집 선택시 가급적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가인증은 보육 시설에 대한 보육 프로그램과 운영, 보육 교사의 전문성, 영유아의 건강 및 안전에 대한 서비스 등을 품질 평가 한 후 정부에서 인증해 주는 것으로 현재 고양시에는 시립 및 민간, 가정보육시설 포함 총 116개의 시설이 평가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가인증 보육시설에 대한 정보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 홈페이지(www.kcac21.or.kr)에 가면 지역 및 관할 동별로 찾아볼 수 있다. 혹은 고양시 보육정보센터(975-3314)에 문의해도 된다.
취학 전 폭넓은 사회생활 경험은 유치원에서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 제목처럼 유치원은 어린 아이들이 사회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영어유치원이 대세가 된 탓에 유치원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긴 했으나 그래도 취학 전 한번쯤은 유치원 생활을 경험해야 한다는 부모들이 여전하다. 고양시 내의 유치원은 크게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으로 나뉜다. 공립유치원은 초등학교 내의 병설유치원으로 총 46개가 운영중이며 사립 유치원은 107개가 운영 중이다. 유치원은 대부분 11월부터 2009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며, 내년 3월부터 학기가 시작된다.
유아교육의 화두, 영어유치원
요즘 유아교육의 화두는 단연 영어유치원이다. 조기영어교육 열풍 탓에 어려서부터 영어에 장시간 노출시켜 주기 위해 영어유치원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다. 대부분의 영어유치원은 5~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 레벨에 따라 반편성을 한다. 영어유치원은 원어민 담임제로 운영하는 곳과 원어민 담임교사에 한국인 교사가 보조교사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 혹은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가 담임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형태가 다양하다. 수업 방식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내 아이에게 적합한 영어유치원을 지혜롭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어민 교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영어유치원을 처음 보내는 아이라면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어려서부터 영어에 대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부모들은 놀이학교 형태의 영어유치원을 선호하는 추세다.
놀이학교를 선택하는 엄마들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을 길러주는 유아전문 놀이학교를 선호하는 엄마들도 많다. 놀이학교는 주로 만24개월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독서 요리 수학 등의 유아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이를 통해 배우며 창의성과 잠재력 개발을 목표로 한다.
킨더슐레(대화 924-3400 일산 905-0023)는 게임 아트 뮤직 독서 수학 요리 등 16가지 영역별 그룹 놀이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 브랜드로 독일과 미국의 교육철학을 조화시킨 베베궁(대화 914-5401 화정 814-8899 교하 957-1170)은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9가지 영역별 과정을 진행한다.
위즈아일랜드(대화 924-7256 행신 979-9240)는 감성놀이 연구소라는 자체 팀에서 연구 개발한 이성 감성 사회성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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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내일신문>
엄마 품에서 처음 떨어지는 친구들, 가정어린이집 권장
엄마 품에서 처음 떨어지는 2~4세 친구들에겐 주로 가정어린이집이 권장된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아이들이 주거하는 가정과 유사한 형태로 돼 있어 시설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다. 특히 처음 엄마와 떨어져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집에서 가깝고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가정어린이집이 권장된다. 가정어린이집 선택시 가급적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가인증은 보육 시설에 대한 보육 프로그램과 운영, 보육 교사의 전문성, 영유아의 건강 및 안전에 대한 서비스 등을 품질 평가 한 후 정부에서 인증해 주는 것으로 현재 고양시에는 시립 및 민간, 가정보육시설 포함 총 116개의 시설이 평가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가인증 보육시설에 대한 정보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 홈페이지(www.kcac21.or.kr)에 가면 지역 및 관할 동별로 찾아볼 수 있다. 혹은 고양시 보육정보센터(975-3314)에 문의해도 된다.
취학 전 폭넓은 사회생활 경험은 유치원에서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 제목처럼 유치원은 어린 아이들이 사회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영어유치원이 대세가 된 탓에 유치원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긴 했으나 그래도 취학 전 한번쯤은 유치원 생활을 경험해야 한다는 부모들이 여전하다. 고양시 내의 유치원은 크게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으로 나뉜다. 공립유치원은 초등학교 내의 병설유치원으로 총 46개가 운영중이며 사립 유치원은 107개가 운영 중이다. 유치원은 대부분 11월부터 2009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며, 내년 3월부터 학기가 시작된다.
유아교육의 화두, 영어유치원
요즘 유아교육의 화두는 단연 영어유치원이다. 조기영어교육 열풍 탓에 어려서부터 영어에 장시간 노출시켜 주기 위해 영어유치원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다. 대부분의 영어유치원은 5~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 레벨에 따라 반편성을 한다. 영어유치원은 원어민 담임제로 운영하는 곳과 원어민 담임교사에 한국인 교사가 보조교사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 혹은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가 담임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형태가 다양하다. 수업 방식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내 아이에게 적합한 영어유치원을 지혜롭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어민 교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영어유치원을 처음 보내는 아이라면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어려서부터 영어에 대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부모들은 놀이학교 형태의 영어유치원을 선호하는 추세다.
놀이학교를 선택하는 엄마들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을 길러주는 유아전문 놀이학교를 선호하는 엄마들도 많다. 놀이학교는 주로 만24개월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독서 요리 수학 등의 유아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이를 통해 배우며 창의성과 잠재력 개발을 목표로 한다.
킨더슐레(대화 924-3400 일산 905-0023)는 게임 아트 뮤직 독서 수학 요리 등 16가지 영역별 그룹 놀이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 브랜드로 독일과 미국의 교육철학을 조화시킨 베베궁(대화 914-5401 화정 814-8899 교하 957-1170)은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9가지 영역별 과정을 진행한다.
위즈아일랜드(대화 924-7256 행신 979-9240)는 감성놀이 연구소라는 자체 팀에서 연구 개발한 이성 감성 사회성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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