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문막의 한 폐교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작가들이 있다. 도시와 집, 그리운 이들을 떠나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까지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지금도 내면의 자신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그런 그들이 ‘92.355 전’이란 타이틀로 수원에 모였다. 학생부터 노총각, 여류 화가, 서른 중반의 초보 화가, 미술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이름 있는 화가 등 그들의 다양한 인생사 만큼 문막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도 남다르다. 92.355란 문막에서 전시장이 있는 그림집 까지의 거리, 92.355km를 건너온 이들은 이제 우리와 소통하고 싶어한다. 아직은 거칠고 고단한 인생의 여정이지만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문막 9인의 작품은 그래서 신선하고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12월 18일까지 계속되며 9월 1,2차에 이어 10월 3,4차 프로그램으로는 강지호, 조은남(10월 11일~23일) 김정원, 전준영(10월 25일~11월 6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수원 행복한 그림집(팔달구 교동 9번지 헤이탑빌딩 1층) 031-247-331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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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들이 ‘92.355 전’이란 타이틀로 수원에 모였다. 학생부터 노총각, 여류 화가, 서른 중반의 초보 화가, 미술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이름 있는 화가 등 그들의 다양한 인생사 만큼 문막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도 남다르다. 92.355란 문막에서 전시장이 있는 그림집 까지의 거리, 92.355km를 건너온 이들은 이제 우리와 소통하고 싶어한다. 아직은 거칠고 고단한 인생의 여정이지만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문막 9인의 작품은 그래서 신선하고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12월 18일까지 계속되며 9월 1,2차에 이어 10월 3,4차 프로그램으로는 강지호, 조은남(10월 11일~23일) 김정원, 전준영(10월 25일~11월 6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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