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길 예전에는 책이 참 귀했다고들 하십니다. 지금 부모가 된 세대들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아도 요즘같이 다양한 주제로 읽기 편하게 만들어진 책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요즘엔 좋은 책이 너무 많습니다. 주제별로 작가별로 다양하게, 선명한 자료사진에 읽기에도 편한 편집까지 좋은 책이 넘칩니다.
물론 얼마 전에도 학교 앞에 이상한 괴담집이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어른들의 이기심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은 책이 훨씬 더 많습니다.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아도 주변에 크고 작은 도서관들이 많이 있어 좋은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요즘 아이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열심히 읽는다는 아이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미래를 꿈꾸는 시작입니다.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인터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대부분 어려서부터 독서량이 엄청났다는 공통점이 있었던 아이들로 좋아하는 독서 분야도 다양하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매일 신문 전 지면을 꼼꼼히 읽어왔다고 합니다. 이런 독서량이 바탕이 되어 초등학교에서부터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고, 자연히 특목고 도전이라는 목표도 가지게 되었다는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부모는 책을 많이 읽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초등 3학년 이전에 독서 습관을 잡아줘야 하며, 책을 읽히려면 초등학교 때까지는 학원을 많이 보내기보다 자유 시간을 줘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습관이 잘 잡혀진 아이는 학습에 있어서도 기본 틀을 갖추게 됩니다. 학습적인 성과와 더불어 미래를 꿈꾸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동기부여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권해 준 한 권의 책으로 아이의 미래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명언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좋은 책으로 아이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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