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람들

제과제빵 과정 같이하는 송영미·윤종호 모자

“맛있는 빵 만들며 대화를 많이 하고 싶어”

지역내일 2008-10-20 (수정 2008-10-20 오전 10:58:28)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과제빵과정이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월·수·금에 열린다. 수강생들 중 엄마와 아들이 함께 빵을 만들러 오는 송영미·윤종호 모자가 있다. 엄마 송영미씨는 “아들이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말수도 적어지고 대화가 오가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제과제빵 과정을 하며 같이 빵을 만들어 맛을 보며 대화를 할 시간이 생겼다”고 말한다. 송씨는 아들과 눈 맞춤 한 번 더 할 수 있어 좋다고. 
엄마와 같이 수강하니 어떠하냐는 질문에 윤종호군은 “엄마의 수다가 좀 심하기는 하지만, 제과제빵을 같이 하게 된 것은 괜찮았어요”하며, 나름 후한 점수를 준다. 송씨는 “내 어린 시절을 늘 생각하며 내가 듣기 싫었던 말이나 행동은 아이에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지금은 종호가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과정에 있다”고. 이들은 “지금 이 시간이 그저 빵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문의 243-647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