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춘천사회복지엑스포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후원계좌 가입 열기가 뜨겁다. 춘천시와 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정양지)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후원계좌인 ‘춘천 희망프로젝트’참가자 수가 13일 현재 1,038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지역의 각 기관, 단체 참가자 수가 늘면서 엑스포 개막 전인데도 후원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춘천지부의 경우 전 직원이 후원계좌에 가입했으며 신한은행 춘천지점, 춘천소방서, 춘천세무서, 강원지방조달청 직원들이 속속 가입신청서를 보내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후원 약정 금액은 연간 1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엑스포가 시작되는 18일부터는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어서 참가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엑스포가 열리는 18~23일까지 6일 동안 엑스포의 취지를 알리고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만4천 여 명의 방문을 목표로 지역 내 626개 기관, 단체, 학교, 자생조직 등을 대상으로 모객 일정과 계획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후원계좌는 월 2만원, 1만원, 5천원(일반), 3천원(학생) 등 네 종류로 후원 계좌 가입 희망자는 시 복지과(250-3249)나 엑스포 조직위(250-4611)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 계좌 모금활동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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