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체험하며 감수성 키워요
높고 푸른 하늘이 어느 때보다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가을은 풍성한 문화의 계절이지요. 어릴 적부터 좋은 문화체험을 하고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문화감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바로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또한 가을 하늘처럼 높아만 갈 것입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어린이 소극장]
◆장항동에 위치한 하늘소리 소극장은 어린이 전형 소극장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어울림소리 극단을 운영하며 서울과 일산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현재는 서울에서 정기공연 중이라 일산 공연은 진행하지 않는다. 일산 공연은 11월 4일부터며, 아동학대 성폭력 예방 뮤지컬인 ‘싫다고 말해요2’를 무대에 올린다. ‘싫다고 말해요2’는 지난 여름 무대에 올린 ‘싫다고 말해요’의 후속작으로 실제처럼 연출된 네 가지 사례를 통해 아동 학대와 성폭력 등 상황별 대처법과 예방법을 아이들에게 쉽게 전해주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어린이 2만원 성인 1만5000원이며, 엄마와 자녀, 2인 이상 관람시 아빠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구매시 관람료를 30% 할인해준다.
문의 www.skysori.com 031-902-5021
◆마두동 뉴코아 아울렛 9층에 위치한 우리소극장은 아동극과 가족극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곳으로 교육적이고 내실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평소엔 2주 마다 작품을 바꿔 올리며, 방학 때는 1주일에 한편식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10월 19일까지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는 가족뮤지컬 ‘싹뚝싹뚝 춤추는 가위’를 공연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7천원이나 뉴코아문화센터 회원이나 할인권 지참시 할인혜택을 받는다.
문의 www.woorihall.co.kr
031-918-9297/ 907-9297
[어린이 미술관]
◆장항동에 위치한 아람누리 어린이미술관에서는 11월 4일부터 국내 채색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이숙자 작가의 작품전시회를 기념하며 ‘이숙자전 전시작품 따라하기 똑!딱!’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숙자 선생님의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대표작인 보리밭 그림을 연하장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며, 만5세 이상 참여가능하다.
문의 www.artgy.or.kr 전화예약 031-960-0180
◆파주 출판도시 내에 위치한 탄탄스토리하우스 어린이 미술관은 어린이 그림동화 출판사인 여원미디어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탄탄테마동화와 전래동화 등에 나오는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동화책 속에 나오는 공간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여원미디어에서 출판한 아이들 책을 마음껏 읽어볼 수도 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http://cafe.naver.com/tantane. cafe
031- 955-7660
◆파주 헤이리 내에 위치한 네버랜드 픽쳐뮤지엄에서는 ‘무지개물고기와 아주 특별한 바다’전이 열리고 있다. 유아들이 사랑하는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원화와 홍혜옥 김지연 작가의 관련 설치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10월 18일(오후 3시)과 25일(오후 2,4시)에는 전시연계 북아트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무지개 물고기를 자신이 만든 책 속에 담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전시회 입장료와 체험료 포함 1인 1만 2천원이며, 동반 부모 입장료는 25% 할인해준다.
문의 http://cafe.naver.com/neverland museum
031-948-6685
[어린이 미술체험 공간]
◆파주 헤이리에는 다양한 어린이 미술체험 공간이 있다. 먼저 마음판화 공방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판화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큰 어려움없이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판화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들은 판화기법 중 모노타입과 드라이포인트라는 작업을 주로 하는데 두 가지 모두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 무난한 작업이라고 한다.
아크릴판에 수채화 물감이나 수성 색연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 판화 프레스로 압착시켜 작품을 완성하는 모노타입은 참가비 1만원이며, 아크릴 판에 니들(송곳)로 그림을 그린 후 판화 프레스기로 압착 시켜 작품을 완성하는 드라이포인트의 참가비는 2만 5천원이다.
문의 www.heyristudio.com 031-948-5975
◆이야기가 있는 가면체험 공방 가면과 삐에로 역시 헤이리 마을에 위치해 있는 미술체험 공간이다. 종이죽으로 만든 가면 위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아크릴 물감으로 장식해 가면을 만들어 보는 곳이다.
아크릴 물감 사용이 조금 어려운 유아들은 칼라클레이를 가면 위에 덧붙여 자신만의 가면을 완성해 볼 수 있다.
완성된 가면을 쓰고 멋진 사진 한 장을 찍고 나면 주인장 삐에로 이모가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준다. 체험비용은 1만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20% 이상 할인해준다.
문의 http://blog.daum.net/ maskandpiero 031-946-6839
[어린이 클래식 공연]
◆주엽동에 위치한 아트뮤직 스트라블루(strablu)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 및 악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클래식 놀이터’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어른들이나 마니아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왔던 클래식 공연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편안하게 기획한 것으로 공연을 하는 연주자와 악기를 가까운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지난 9월 27일 4회 공연을 마쳤고, 오는 11월 5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입장인원을 50인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다.
문의 019-9320-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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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하늘이 어느 때보다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가을은 풍성한 문화의 계절이지요. 어릴 적부터 좋은 문화체험을 하고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문화감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바로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또한 가을 하늘처럼 높아만 갈 것입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어린이 소극장]
◆장항동에 위치한 하늘소리 소극장은 어린이 전형 소극장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어울림소리 극단을 운영하며 서울과 일산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현재는 서울에서 정기공연 중이라 일산 공연은 진행하지 않는다. 일산 공연은 11월 4일부터며, 아동학대 성폭력 예방 뮤지컬인 ‘싫다고 말해요2’를 무대에 올린다. ‘싫다고 말해요2’는 지난 여름 무대에 올린 ‘싫다고 말해요’의 후속작으로 실제처럼 연출된 네 가지 사례를 통해 아동 학대와 성폭력 등 상황별 대처법과 예방법을 아이들에게 쉽게 전해주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어린이 2만원 성인 1만5000원이며, 엄마와 자녀, 2인 이상 관람시 아빠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구매시 관람료를 30% 할인해준다.
문의 www.skysori.com 031-902-5021
◆마두동 뉴코아 아울렛 9층에 위치한 우리소극장은 아동극과 가족극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곳으로 교육적이고 내실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평소엔 2주 마다 작품을 바꿔 올리며, 방학 때는 1주일에 한편식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10월 19일까지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는 가족뮤지컬 ‘싹뚝싹뚝 춤추는 가위’를 공연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7천원이나 뉴코아문화센터 회원이나 할인권 지참시 할인혜택을 받는다.
문의 www.woorihall.co.kr
031-918-9297/ 907-9297
[어린이 미술관]
◆장항동에 위치한 아람누리 어린이미술관에서는 11월 4일부터 국내 채색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이숙자 작가의 작품전시회를 기념하며 ‘이숙자전 전시작품 따라하기 똑!딱!’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숙자 선생님의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대표작인 보리밭 그림을 연하장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며, 만5세 이상 참여가능하다.
문의 www.artgy.or.kr 전화예약 031-960-0180
◆파주 출판도시 내에 위치한 탄탄스토리하우스 어린이 미술관은 어린이 그림동화 출판사인 여원미디어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탄탄테마동화와 전래동화 등에 나오는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동화책 속에 나오는 공간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여원미디어에서 출판한 아이들 책을 마음껏 읽어볼 수도 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http://cafe.naver.com/tantane. cafe
031- 955-7660
◆파주 헤이리 내에 위치한 네버랜드 픽쳐뮤지엄에서는 ‘무지개물고기와 아주 특별한 바다’전이 열리고 있다. 유아들이 사랑하는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원화와 홍혜옥 김지연 작가의 관련 설치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10월 18일(오후 3시)과 25일(오후 2,4시)에는 전시연계 북아트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무지개 물고기를 자신이 만든 책 속에 담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전시회 입장료와 체험료 포함 1인 1만 2천원이며, 동반 부모 입장료는 25% 할인해준다.
문의 http://cafe.naver.com/neverland museum
031-948-6685
[어린이 미술체험 공간]
◆파주 헤이리에는 다양한 어린이 미술체험 공간이 있다. 먼저 마음판화 공방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판화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큰 어려움없이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판화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들은 판화기법 중 모노타입과 드라이포인트라는 작업을 주로 하는데 두 가지 모두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 무난한 작업이라고 한다.
아크릴판에 수채화 물감이나 수성 색연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 판화 프레스로 압착시켜 작품을 완성하는 모노타입은 참가비 1만원이며, 아크릴 판에 니들(송곳)로 그림을 그린 후 판화 프레스기로 압착 시켜 작품을 완성하는 드라이포인트의 참가비는 2만 5천원이다.
문의 www.heyristudio.com 031-948-5975
◆이야기가 있는 가면체험 공방 가면과 삐에로 역시 헤이리 마을에 위치해 있는 미술체험 공간이다. 종이죽으로 만든 가면 위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아크릴 물감으로 장식해 가면을 만들어 보는 곳이다.
아크릴 물감 사용이 조금 어려운 유아들은 칼라클레이를 가면 위에 덧붙여 자신만의 가면을 완성해 볼 수 있다.
완성된 가면을 쓰고 멋진 사진 한 장을 찍고 나면 주인장 삐에로 이모가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준다. 체험비용은 1만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20% 이상 할인해준다.
문의 http://blog.daum.net/ maskandpiero 031-946-6839
[어린이 클래식 공연]
◆주엽동에 위치한 아트뮤직 스트라블루(strablu)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 및 악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클래식 놀이터’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어른들이나 마니아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왔던 클래식 공연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편안하게 기획한 것으로 공연을 하는 연주자와 악기를 가까운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지난 9월 27일 4회 공연을 마쳤고, 오는 11월 5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입장인원을 50인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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