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극의 새로운 활력으로 2000년 3월에 창단된 극단 Art3 Theatre에서는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소극장운동으로 2008 프로젝트 공연 The Feel!을 진행한다. 춘천뿐만 아니라 서울, 대구 등 지역을 넘어 연극을 사랑하는 연극인들의 끈끈한 우정과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추진하는 이번공연은 소극장 ZONE (후평 3동 소재)에서 10월 17-18일 극단 필통(서울)의 ‘영종도 38km 남았다’와 10월 24-25일 극단 마루(대구)의 ‘의자는 잘못 없다.’ 등 두 작품이 릴레이로 계속된다. 웃기고도 슬픈 연극으로 2008년 서울 대학로 화제작이기도 한 ‘영종도 38km 남았다’는 술에 취하면 늘 집 앞 버스 정류장에 앉아 오지도 않는 공항버스를 기다리는 30대 중반 평범한 가장의 이야기다. 또 명예퇴직한 후 도서관에 다니며 시험 준비를 하고 있던 남자가 마음에 드는 의자를 사기 위한 이야기 ‘의자는 잘못 없다.’가 공연된다. 개별티켓은 편당 15,000원(일반)이며 통합티켓 2편은 20,000원.
문의 241-7295 (전화예매 가능)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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