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맛집 34

백송마을 김미성 독자 추천 ‘망향비빔국수’

지역내일 2008-10-10
40여년, 독특한 비빔국수 맛 하나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국수집이 있다.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이 국수 한 그릇에 모두 녹아있는, 연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이곳은 주위뿐만 아니라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가는 마니아가 수두룩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다. 김미성씨는 군대 간 아들 면회를 갔다가 망향비빔국수를 알게 됐다고 한다. “처음엔 비빔국수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맛이 꽤 괜찮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자꾸 그 맛이 생각나서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거예요.(^^) 없던 입맛까지도 확 살려주는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할 수 없이(?) 몇 차례 면회를 더 다니게 된 계기가 됐죠.” 망향비빔국수 맛에 매료된 김씨는 최근 기쁜 소식을 들었다. 이산포IC 인근 법곳동에 ‘망향비빔국수 일산점’이 오픈 한 것. 친구들을 끌고 한달음에 달려갔다고 한다. 김씨의 경우처럼 이 곳을 찾는 고객의 대다수는 입소문을 듣고 온 이들이 많다. 망향비빔국수의 메뉴는 단 한 가지, 비빔국수가 전부다. 그래서 보통으로 먹을 건지 곱빼기로 먹을 건지만 선택하면 된다. 반찬 역시 백김치하나. 먹을수록 매콤해지는 맛에 얼얼해지는 입 안을 백김치가 달래준다. 이 곳 비빔국수 맛의 핵심은 독특한 육수와 다 먹을 때까지 탱탱한 국수라고 할 수 있다. 육수를 내는 비결은 과일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드는데, 자세한 것은 절대 비밀이란다. 국수는 자체 공장에서 만든 것으로 시중에선 구할 수가 없다고. 조리할 때는 냉각수를 사용 보통의 면보다 훨씬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을 유지하는데 일조한다. 양념은 포장(2인분이 기본)되고 국수까지 함께 가져올지는 본인이 결정하면 된다. 망향비빔국수 일산점은 자리에 앉은 후 계산대에 가서 주문을 하고 대금을 먼저 내야한다. 주문 후에는 자리를 옮기면 안 되고 물은 셀프. 좌석은 100여석 정도 된다.

● 메뉴 : 비빔국수 보통 4000원, 곱빼기 5000원, 사리 2000원, 아기국수 1000원
● 위치 : 이산포IC 인근, 파주 통일동산 빠져 나가기 전 오른편 다리 건너
●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9시
● 휴무일 : 설과 추석 당일만
● 주차 : 가능
● 문의 : 031-912-82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