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금곡동 LG빌리지에서 금호동 청정지역 만들기 주민운동 선포식이 열렸다. ‘금호동 청정지역 만들기 주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선포식에는 민주노동당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을 비롯해 수원생협, 바른생협, 수원열린교실, 칠보산도토리교실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윤경선 의원은 격려사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주부들이 나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함께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월 들어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는 2916톤, 업소에서 메뉴판에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한우와 섞어 팔아도 소비자는 그대로 믿고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광우병 청정지역 만들기는 이런 점을 경계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지킴이로 나서 미국산 쇠고기 안팔고, 안사고, 안먹는 3불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취지다. 수원 비정규 노동센터 안동섭 소장은 “평소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금호동을 시작으로 정자동, 구운동, 매탄동 등으로 청정지역 선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살, 4살 두 아이와 함께 선포식에 참가한 주부 서진원 씨는 “미국산 쇠고기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함께 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선포식 이후 참가자들은 LG빌리지 상가 2층의 유기농매장을 찾아 ‘청정업소 선언 마크’ 스티커를 부착했다.
앞으로 광우병 청정지역 마을지킴이는 ‘3불 운동’외에도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지 않는 청정업소의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 업소 이용시 원산지 물어보기 등 온 국민 말 한마디 운동에 솔선수범하게 된다.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마을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금호동 광우병 청정지역 만들기 주민운동본부
016-311-3478/ 010-4344-9609
금호동 마을지킴이 카페 (cafe.daum.net/KHgikimi)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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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는 2916톤, 업소에서 메뉴판에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한우와 섞어 팔아도 소비자는 그대로 믿고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광우병 청정지역 만들기는 이런 점을 경계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지킴이로 나서 미국산 쇠고기 안팔고, 안사고, 안먹는 3불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취지다. 수원 비정규 노동센터 안동섭 소장은 “평소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금호동을 시작으로 정자동, 구운동, 매탄동 등으로 청정지역 선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살, 4살 두 아이와 함께 선포식에 참가한 주부 서진원 씨는 “미국산 쇠고기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함께 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선포식 이후 참가자들은 LG빌리지 상가 2층의 유기농매장을 찾아 ‘청정업소 선언 마크’ 스티커를 부착했다.
앞으로 광우병 청정지역 마을지킴이는 ‘3불 운동’외에도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지 않는 청정업소의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 업소 이용시 원산지 물어보기 등 온 국민 말 한마디 운동에 솔선수범하게 된다.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마을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금호동 광우병 청정지역 만들기 주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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