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이 10월 5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1982년 일본 도쿄후지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 사진전은 프랑스,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하여 세계 38개국 90여개 지역을 순회하며 1천만 명이 넘는 관람객의 마음에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 왔다. 특히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전시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열려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부산, 광주, 제주, 인천에 이어 대전, 울산까지 총45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경이적 기록을 세웠다. 올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사진전에는 세계를 잇는 평화 여행, 히말라야, 꽃의 춤, 달, 석양 등 일상의 아름다움 속에 비친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세계인의 마음에 평화와 희망이 물들기를 염원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은 15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작가인 이케다 다이사쿠 씨는 평화운동가로서 냉전시대에 이미 중국과의 대화에 첫발을 내딛는 인류애를 보여 왔는가 하면 평소 한국을 일본에 문화를 전래해준 ‘대은인의 나라’, ‘형님의 나라’라 칭하며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다. 평화를 염원하는 작가의 사진전은 잠시나마 무료한 일상 속에서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 : 031-292-7640~1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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