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은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락을 목표로 하여 그 경락과 그 경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락의 혈자리를 함께 자극하여 목표로 하는 경락에서 다시 원활한 기혈의 순환이 일어나게 하는 치료법이다.
침법은 매우 다양하고 또한 일정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한의사 선생님들 마다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침법을 구사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사암침도 그 많은 침법들 중에 하나이다.
사암침은 조선시대 3대 의성(醫聖)으로 알려진 사암도인이 창안한 침법으로, 앞에서 얘기한 목표경락과 그에 영향을 주는 주변경락과의 관계를 오행(五行)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원리에 입각하여 살피고 있으며, 오수혈(五兪穴)이라는 팔꿈치와 무릎이하의 혈자리만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독창적인 침법이다.
사암침은 침의 개수는 적지만 오수혈이라는 주요 혈자리만을 사용하므로 효과가 우수하며, 주로 손과 발 위주로 침을 놓으므로 자극이 다소 강한 편이지만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상하게 할 염려가 전혀 없는 안전한 침법이다.
뜸의 원리를 잠시 설명하면 아장 이른 봄부터 싹이 올라오는 양기가 강한 쑥을 태워 쑥의 양기와 불의 열기를 함께 인체에 불어넣어 몸의 양기가 떨어져 냉하고 순환이 안되는 경락을 따뜻하게 해주며 양기를 불어넣어 경락의 추진력을 보태주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침은 주로 경락을 자극하여 흔들어 막힌 경락을 뚫어주어 소통을 시키는 치료법이라면 뜸은 인체의 원기를 강화시켜 기혈 순환의 추진력을 보태어 경락을 소통시키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침은 사법(瀉法)이라고 하고 뜸은 보법(補法)이라고 흔히들 이야기 한다.
따라서 침은 주로 급성 질환에 또한 어느 한 부위를 정확히 공략할 때 쓸 수 있는 정밀한 기술이라면 복부나 등쪽으로 뜨는 왕뜸요법은 인체의 양기를 보충하고 풍한을 날리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조금 두리뭉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받은 후에는 만성적인 소화장애나 수족냉증, 내장지방과다, 불면증, 소복냉증, 생리통, 생리불순, 만성피로 등에 매우 효과적인 탁월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두가지의 치료법은 환자에 맞게 적절하게 쓰여져야 하며 필요하다면 병행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해야 마땅하다.
후한의원 김지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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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법은 매우 다양하고 또한 일정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한의사 선생님들 마다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침법을 구사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사암침도 그 많은 침법들 중에 하나이다.
사암침은 조선시대 3대 의성(醫聖)으로 알려진 사암도인이 창안한 침법으로, 앞에서 얘기한 목표경락과 그에 영향을 주는 주변경락과의 관계를 오행(五行)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원리에 입각하여 살피고 있으며, 오수혈(五兪穴)이라는 팔꿈치와 무릎이하의 혈자리만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독창적인 침법이다.
사암침은 침의 개수는 적지만 오수혈이라는 주요 혈자리만을 사용하므로 효과가 우수하며, 주로 손과 발 위주로 침을 놓으므로 자극이 다소 강한 편이지만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상하게 할 염려가 전혀 없는 안전한 침법이다.
뜸의 원리를 잠시 설명하면 아장 이른 봄부터 싹이 올라오는 양기가 강한 쑥을 태워 쑥의 양기와 불의 열기를 함께 인체에 불어넣어 몸의 양기가 떨어져 냉하고 순환이 안되는 경락을 따뜻하게 해주며 양기를 불어넣어 경락의 추진력을 보태주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침은 주로 경락을 자극하여 흔들어 막힌 경락을 뚫어주어 소통을 시키는 치료법이라면 뜸은 인체의 원기를 강화시켜 기혈 순환의 추진력을 보태어 경락을 소통시키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침은 사법(瀉法)이라고 하고 뜸은 보법(補法)이라고 흔히들 이야기 한다.
따라서 침은 주로 급성 질환에 또한 어느 한 부위를 정확히 공략할 때 쓸 수 있는 정밀한 기술이라면 복부나 등쪽으로 뜨는 왕뜸요법은 인체의 양기를 보충하고 풍한을 날리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조금 두리뭉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받은 후에는 만성적인 소화장애나 수족냉증, 내장지방과다, 불면증, 소복냉증, 생리통, 생리불순, 만성피로 등에 매우 효과적인 탁월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두가지의 치료법은 환자에 맞게 적절하게 쓰여져야 하며 필요하다면 병행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해야 마땅하다.
후한의원 김지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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