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중국과 몽골 사막화방지 조림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에 나섰다.
하영제 산림청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과 몽골을 방문했다. 하 청장은 양국 임업 관계자들과 만나 조림사업을 통한 사막화 방지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조림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조만간 중국 및 몽골에서의 탄소배출권 확보 조림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막화 방지 조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중국과 몽골 산림관계자 교육 등도 실시, 이들 나라와의 우호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세 나라가 저탄소 녹색국가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성공적인 자원외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후 점진적으로 기업의 투자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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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산림청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과 몽골을 방문했다. 하 청장은 양국 임업 관계자들과 만나 조림사업을 통한 사막화 방지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조림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조만간 중국 및 몽골에서의 탄소배출권 확보 조림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막화 방지 조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중국과 몽골 산림관계자 교육 등도 실시, 이들 나라와의 우호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세 나라가 저탄소 녹색국가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성공적인 자원외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후 점진적으로 기업의 투자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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