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남자의 변신은 무엇? 예뻐지고 싶은 욕구는 남자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연인에게 혹은 아내에게 보다 당당한 남성으로 비춰지고 싶은 마음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기만족. 자기만족에서 나오는 당당한 표현은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즐거운 삶과도 연결된다. 남자의 변신에 ‘왜?’라는 의문을 던지기 전에 그들의 마음과 생각부터 헤아려보자. 굿모닝 비뇨기과 양현석 원장에게서 남성의 변신, 남성수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양한 조루의 원인, 그 중에서도 심리적인 요인이 상당 부분 차지
일반적으로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시간은 8~15분, 성행위에만 몰두했을 때 채 3분을 넘기기 어려운 남성은 이런 여성을 위해 적절한 제어(애무나 스킨십 등)로 사정 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2분 내에 사정을 하게 되는 것을 조루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만족하기만 한다면 짧은 시간 관계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조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굿모닝 비뇨기과 양현석 원장은 ‘단지 심리적인 특성상 한두 번 이런 경험을 한 남성은 다음 성행위 때 위축이 되어 점점 관계를 회피하게 되고 심하게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섹스는 고도의 심리게임, 다양한 원인 중 심리적인 요인을 조루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조루 치료는 약물, 스프레이나 크림과 같은 국소마취, 배부신경차단술, 귀두확대술과 같은 수술에 행동요법까지 병행하게 되는데 사정조절능력이 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참는 훈련을 반복하게 된다. 귀두확대술의 경우는 외적인 만족도 외에도 이식된 지방세포가 귀두감각을 둔감하게 만들어 조루 방지 효과를 가져온다.
말못할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비뇨기과의 문을 두드리는 남성을 여성의 잣대로만 보고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중장년층을 기준으로 성관계에 만족하는 부부는 3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성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는 것도 필요하다.
난치성 질환인 전립선염도 조기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질병
남성에게 흔한 질병인 전립선염도 성관계시 남성이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전립선염으로 인해 성기 주변의 회음부 통증, 하복부 불편감 등이 동반되면서 사정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때론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미끄럼틀 모양인 사정관(요도와 전립선의 연결통로)의 구조적인 특성상 각종 염증이나 균이 침투하기 쉬워서 재발도 잘되고 난치성으로 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나이가 들면서 60~70대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과는 달리 나이를 불문한 전립선염은 특히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에게서 나타난다.
급성 전립선염은 열이 39~40도까지 오르고 오한에, 소변이 갑자기 안 나오는 등의 증상을 보여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반면 만성 전립선염은 잘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많다. 양 원장은 “전립선염은 컨디션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질병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만 한다면 나을 수 있는 병”임을 강조했다. 항생제, 온수좌욕, 근육이완제 등의 치료를 하는데 심해졌을 경우에는 전립선 비대증에도 쓰이는 전립선 소작술을 시행한다. 고열로 전립선을 태우는 것으로 손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음경, 귀두확대술…최소절개에 복원력 뛰어난 지방줄기세포이식술이 대세
외모에 대한 부단한 관심은 주변 여건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기 마련, 남성에게는 일명 ‘사우나 콤플렉스’가 있다. 사회적인 지위나 속해있는 집단의 특성상 사우나 문화가 많이 만들어지면서 음경, 귀두확대술을 요구하는 남성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질의 수축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남성이 예전처럼 성적인 만족을 느끼고 싶어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존의 음경, 귀두확대술은 자신의 피부를 이식하는 자가진피이식술과 자가지방이식술, 인공진피를 활용하는 대체진피이식술, 약물 주입 형태의 필러수술을 시행해왔다.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를 이식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몸에 흉터가 남는 것이 흠. 그나마 자가지방이식술은 흉터가 적은 편이지만 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빼낸 지방을 음경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30%이상의 지방이 흡수, 음경의 크기에 변화가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한 것이 대체진피이식술이지만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역시 확대에 한계가 따른다. 그래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술은 지방줄기세포이식술. 지방세포에서 복원력이 뛰어난 줄기세포를 분리, 지방의 흡수율을 개선한 시술로 최소절개에 적절한 수술비용,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도움말 굿모닝 비뇨기과 양현석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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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조루의 원인, 그 중에서도 심리적인 요인이 상당 부분 차지
일반적으로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시간은 8~15분, 성행위에만 몰두했을 때 채 3분을 넘기기 어려운 남성은 이런 여성을 위해 적절한 제어(애무나 스킨십 등)로 사정 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2분 내에 사정을 하게 되는 것을 조루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만족하기만 한다면 짧은 시간 관계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조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굿모닝 비뇨기과 양현석 원장은 ‘단지 심리적인 특성상 한두 번 이런 경험을 한 남성은 다음 성행위 때 위축이 되어 점점 관계를 회피하게 되고 심하게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섹스는 고도의 심리게임, 다양한 원인 중 심리적인 요인을 조루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조루 치료는 약물, 스프레이나 크림과 같은 국소마취, 배부신경차단술, 귀두확대술과 같은 수술에 행동요법까지 병행하게 되는데 사정조절능력이 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참는 훈련을 반복하게 된다. 귀두확대술의 경우는 외적인 만족도 외에도 이식된 지방세포가 귀두감각을 둔감하게 만들어 조루 방지 효과를 가져온다.
말못할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비뇨기과의 문을 두드리는 남성을 여성의 잣대로만 보고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중장년층을 기준으로 성관계에 만족하는 부부는 3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성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는 것도 필요하다.
난치성 질환인 전립선염도 조기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질병
남성에게 흔한 질병인 전립선염도 성관계시 남성이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전립선염으로 인해 성기 주변의 회음부 통증, 하복부 불편감 등이 동반되면서 사정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때론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미끄럼틀 모양인 사정관(요도와 전립선의 연결통로)의 구조적인 특성상 각종 염증이나 균이 침투하기 쉬워서 재발도 잘되고 난치성으로 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나이가 들면서 60~70대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과는 달리 나이를 불문한 전립선염은 특히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에게서 나타난다.
급성 전립선염은 열이 39~40도까지 오르고 오한에, 소변이 갑자기 안 나오는 등의 증상을 보여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반면 만성 전립선염은 잘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많다. 양 원장은 “전립선염은 컨디션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질병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만 한다면 나을 수 있는 병”임을 강조했다. 항생제, 온수좌욕, 근육이완제 등의 치료를 하는데 심해졌을 경우에는 전립선 비대증에도 쓰이는 전립선 소작술을 시행한다. 고열로 전립선을 태우는 것으로 손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음경, 귀두확대술…최소절개에 복원력 뛰어난 지방줄기세포이식술이 대세
외모에 대한 부단한 관심은 주변 여건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기 마련, 남성에게는 일명 ‘사우나 콤플렉스’가 있다. 사회적인 지위나 속해있는 집단의 특성상 사우나 문화가 많이 만들어지면서 음경, 귀두확대술을 요구하는 남성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질의 수축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남성이 예전처럼 성적인 만족을 느끼고 싶어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존의 음경, 귀두확대술은 자신의 피부를 이식하는 자가진피이식술과 자가지방이식술, 인공진피를 활용하는 대체진피이식술, 약물 주입 형태의 필러수술을 시행해왔다.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를 이식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몸에 흉터가 남는 것이 흠. 그나마 자가지방이식술은 흉터가 적은 편이지만 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빼낸 지방을 음경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30%이상의 지방이 흡수, 음경의 크기에 변화가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한 것이 대체진피이식술이지만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역시 확대에 한계가 따른다. 그래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술은 지방줄기세포이식술. 지방세포에서 복원력이 뛰어난 줄기세포를 분리, 지방의 흡수율을 개선한 시술로 최소절개에 적절한 수술비용,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도움말 굿모닝 비뇨기과 양현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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