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10월 재즈 콘서트 시리즈

지역내일 2008-09-25

재즈 라이브 무대로의 초대

2008년 공연계의 가을은 유난히 풍성한 재즈 공연의 소식들과 함께 시작된다. 국내의 대표적인 재즈 축제로 자리 잡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필두로,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재즈 아티스트들이 곳곳에서 선보이는 무대가 올 가을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재즈 팬들을 더욱 들뜨게 하고 있는 것이다.
2008년 상반기, ‘퀸테센스 색소폰 퀸텟’ ‘자크 루시에 트리오’ ‘클로드 볼링 내한공연’ 등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고품격 재즈공연을 무대에 올린 고양아람누리는 오는 10월 한 달간 전 세계 재즈계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감각과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네 편의 재즈 공연 시리즈 를 선보인다.

재즈의 경계를 확장하는 신선한 감각의 음악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꾸미는 시리즈는 재즈를 기반으로 ‘재즈 그 이상, 혹은 그 너머’를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10월 2일 재즈와 비트박스가 결합된 파격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이로 랜탈라 뉴 트리오 Iiro Rantala New Trio’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5일에는 당대 일류 피아니스트의 대열에 합류하며 진정한 피아노 트리오의 예술을 보여주고 있는 ‘장-미셸 필크 트리오 Jean-Michel Pilc Trio’가 한국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어서 10월 12일에는 댄디한 외모만큼이나 청명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사랑받는 스무드 재즈 색소폰의 대표주자 데이브 코즈 Dave Koz가 8년 만에 한국을 찾아 자신의 히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10월 22일에는 아프리카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재즈와 접목시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천재 뮤지션 리차드 보나 Richard Bona가 한국에서의 첫 단독공연을 갖는다.
올 가을 재즈 공연의 홍수 속에서 어떤 공연을 선택할지 몰라 고민이라면, 이번에는 다양한 음악적 상상력으로 개성 넘치는 재즈음악을 선보이는 시리즈의 뮤지션들과 함께 오늘날 재즈 음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JAZZ & BEYOND 1 이로 랜탈라 뉴 트리오
♣일시: 10월 2일 20:00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3만원

-JAZZ & BEYOND 2 장 미셸 필크 트리오
♣일시: 10월 5일 16:00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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