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의 얼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복은 우리에게 옷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결혼이나 잔치 등 집안에 큰 행사가 있을 때 반드시 입게 되는 특별한 옷이 한복인 만큼 한복매장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고 행복하다. 분당의 대표적인 한복 매장 아리새. 김혜숙 대표는 ‘성악가 출신의 한복 디자이너’라는 특이한 이력 때문에 더욱 주목받는다. 정자동에 있던 아리새가 수내동 분당구청 옆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성악가 출신 한복 디자이너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한복
“한복은 선과 색으로 이루어진 옷으로 무엇보다 색의 매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 김 대표의 이력은 매우 특별하다. 교육학과 성악 두 개의 전공을 가지고 있는 김 대표는 교사와 대학 강사 그리고 성악가를 거쳐 지금은 한복 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수십 년을 돌아왔지만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김 대표다. 그의 이력이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된 까닭인지 아리새에는 여느 한복집에서는 쉬이 볼 수 없는 옷들이 많다. 그의 옷을 한 번이라도 입어 본 고객들은 감각에 반하고 편안함에 또 한번 반한다. 선이 굵으면서도 절묘한 색감의 매치가 특별함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친정어머니 바느질 솜씨가 워낙 좋아 아버지가 입으시던 양복이 내 조끼로 변하는 것은 다반사였고, 모든 옷을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입히셨는데 우리 집 식구들은 동네에서도 패션리더로 유명했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은 어머니가 만들어 준 환경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바느질 솜씨는 물론 디자인 감각이 몸에 배었다. 주변에 보이는 헝겊으로 뭐든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이미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스스로 옷을 수선해 입었다. 특별할 것도 없는데 만들어 놓고 보면 주변 사람들의 감탄이 이어지곤 했었다. 따로 배우고 말 것도 없이 한복은 내게 생활 그 자체였다”
교통과 환경 등 여건 뛰어난 새 매장에서 고객만족도 더욱 높일 터
아리새의 새 매장은 분당, 강남, 판교로 드나 들 수 있는 곳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탄천과 황새울 공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조용해 편안한 마음으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 대표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새 매장을 꾸밀 수 있었던 것은?그동안 분당에서 아리새 한복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사랑받은 덕분”이라며 “이번에 매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의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미를 고집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아리새 한복은 최고급 소재와 바느질 솜씨, 전문 디자이너의 색상과 디자인을 추구하며 이는 아리새를 찾는 고객들의 한결같은 평가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새 매장에서 아리새가 좀 더 확대해 나갈 일은 바로 한국형 디자인의 퓨전의상과 자연섬유의 고급침구를 맞춤 제작하는 일이다. 또한 실크와 전통자수가 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린 개성 있는 여성용 부틱 의상은 단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아름다움과 개성 있는 멋을 강조하고 모시와 레이온 섬유의 여름용 의상은 멋과 건강 그리고 실용성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친정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으로 함께 해
한복뿐만 아니라 한복풍의 의상, 침구 및 소품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아리새의 모든 제품은 직접 주문 제작한다. 침구는 실크, 린넨, 모시, 레이온, 순면으로 모두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제품과는 다른 차원의 품격을 자랑한다.
“집안의 혼사, 칠순잔치, 각종행사 등 한복 매장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보람이고 행운이다. 때문에 늘 친정어머니의 마음으로 모든 작품에 정성을 기울인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아리새는 대여 작품도 맞춤과 똑같은 품질의 최고급 본견을 사용하고 끊임없는 연구로 늘 새로운 감각의 한복을 제공하고 있다. 속옷 하나에까지 까다로운 정성을 쏟고 갓신과 한복용 클러치백의 조화, 철저하게 청결한 대여복의 관리체계는 분당뿐 아니라 강남의 까다로운 한복 패션리더들이 아리새를 찾아오는 이유다.
한편 김 대표는 어린이들을 위한 예복을 수년 간 무료로 대여해 오고 있기도 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옷으로 고아원 등의 어린이 기관에 잔치 및 발표회 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고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031-711-7919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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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출신 한복 디자이너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한복
“한복은 선과 색으로 이루어진 옷으로 무엇보다 색의 매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 김 대표의 이력은 매우 특별하다. 교육학과 성악 두 개의 전공을 가지고 있는 김 대표는 교사와 대학 강사 그리고 성악가를 거쳐 지금은 한복 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수십 년을 돌아왔지만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김 대표다. 그의 이력이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된 까닭인지 아리새에는 여느 한복집에서는 쉬이 볼 수 없는 옷들이 많다. 그의 옷을 한 번이라도 입어 본 고객들은 감각에 반하고 편안함에 또 한번 반한다. 선이 굵으면서도 절묘한 색감의 매치가 특별함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친정어머니 바느질 솜씨가 워낙 좋아 아버지가 입으시던 양복이 내 조끼로 변하는 것은 다반사였고, 모든 옷을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입히셨는데 우리 집 식구들은 동네에서도 패션리더로 유명했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은 어머니가 만들어 준 환경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바느질 솜씨는 물론 디자인 감각이 몸에 배었다. 주변에 보이는 헝겊으로 뭐든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이미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스스로 옷을 수선해 입었다. 특별할 것도 없는데 만들어 놓고 보면 주변 사람들의 감탄이 이어지곤 했었다. 따로 배우고 말 것도 없이 한복은 내게 생활 그 자체였다”
교통과 환경 등 여건 뛰어난 새 매장에서 고객만족도 더욱 높일 터
아리새의 새 매장은 분당, 강남, 판교로 드나 들 수 있는 곳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탄천과 황새울 공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조용해 편안한 마음으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 대표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새 매장을 꾸밀 수 있었던 것은?그동안 분당에서 아리새 한복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사랑받은 덕분”이라며 “이번에 매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의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미를 고집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아리새 한복은 최고급 소재와 바느질 솜씨, 전문 디자이너의 색상과 디자인을 추구하며 이는 아리새를 찾는 고객들의 한결같은 평가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새 매장에서 아리새가 좀 더 확대해 나갈 일은 바로 한국형 디자인의 퓨전의상과 자연섬유의 고급침구를 맞춤 제작하는 일이다. 또한 실크와 전통자수가 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린 개성 있는 여성용 부틱 의상은 단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아름다움과 개성 있는 멋을 강조하고 모시와 레이온 섬유의 여름용 의상은 멋과 건강 그리고 실용성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친정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으로 함께 해
한복뿐만 아니라 한복풍의 의상, 침구 및 소품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아리새의 모든 제품은 직접 주문 제작한다. 침구는 실크, 린넨, 모시, 레이온, 순면으로 모두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제품과는 다른 차원의 품격을 자랑한다.
“집안의 혼사, 칠순잔치, 각종행사 등 한복 매장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보람이고 행운이다. 때문에 늘 친정어머니의 마음으로 모든 작품에 정성을 기울인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아리새는 대여 작품도 맞춤과 똑같은 품질의 최고급 본견을 사용하고 끊임없는 연구로 늘 새로운 감각의 한복을 제공하고 있다. 속옷 하나에까지 까다로운 정성을 쏟고 갓신과 한복용 클러치백의 조화, 철저하게 청결한 대여복의 관리체계는 분당뿐 아니라 강남의 까다로운 한복 패션리더들이 아리새를 찾아오는 이유다.
한편 김 대표는 어린이들을 위한 예복을 수년 간 무료로 대여해 오고 있기도 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옷으로 고아원 등의 어린이 기관에 잔치 및 발표회 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고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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