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치솟는 요즘, 외식하는 데도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낭패 보기 십상이다. 이전보다 음식 가격이 올랐거나 음식 내용이 시원찮아진 곳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부개3동 서명옥(45)주부는 만원 한 장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짭짤한 한정식집으로 ‘노천골’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부평시장전철역에서 주안장로교회방향으로 가다가 복개천 주차장을 끼고 우회전 하면, 왼쪽으로 ‘노천골’이라는 예쁜 한정식집이 나온다. 노천골의 주 메뉴는 노천정식과 소갈비찜정식, 그리고 숯불구이다. 서명옥씨는 ‘소갈비찜 정식’을 강추한다. 집에서 만들기는 번거롭고, 외식으로는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 메뉴가 바로 갈비찜이다. 노천의 소갈비찜 정식은 1인분에 1만2900원. 10여 가지의 맛깔스런 반찬과, 뚝배기에 5~6대의 갈비찜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갈비찜 정식은 어른들에게는 물론, 아이들에게 인기다.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는 1만900원의 ‘노천정식’도 괜찮다. 노천정식은 십 여 가지의 반찬과 함께 갈비찜 대신 돼지숯불구이가 나온다. 술안주가 목적이라면 조개구이와 차돌박이를 함께 먹는 ‘해물구이’도 좋다. 쌍피조개와 차돌박이를 초장에 찍거나 상추에 싸서먹는 맛이 그만이다. 해물구이 3만원에 차돌박이 1만3000원 정도면 세 명의 식사와 술안주로 충분하다. 돼지왕갈비 숯불구이와 삼겹살구이도 육질이 좋고 맛있기로 소문 나 있다. 고기류의 메뉴를 주문하면 냉면은 3000원에 먹을 수 있다. 냉면은 노천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즉석냉면이다. 또 인근에서는 드물게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해, 늦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메뉴(가격): 노천정식(1만900원), 소갈비찜정식(1만2900원), 조개구이, 차돌박이, 돼지왕갈비, 삼겹살, 냉면 등
위치: 부평시장전철역에서 주안장로교회방향으로 가다가 복개천 주차장 끼고 우회전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새벽 1시
휴무일: 연중 무휴
주차: 식당 앞 공영주차장 주차
문의: 032-511-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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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격): 노천정식(1만900원), 소갈비찜정식(1만2900원), 조개구이, 차돌박이, 돼지왕갈비, 삼겹살, 냉면 등
위치: 부평시장전철역에서 주안장로교회방향으로 가다가 복개천 주차장 끼고 우회전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새벽 1시
휴무일: 연중 무휴
주차: 식당 앞 공영주차장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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